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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어린이 생명존중·나눔 교육 성료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유재수, 본부)는지난 12월 1일을 끝으로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진행한 초등학생 대상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 프로그램 ‘모든 생명은 소중해’를 마무리했다. 올해 교육은 서울 지역 43개 초등학교 86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마지막 수업은 신림초등학교와 을지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화와 체험 활동을 통해 생명의 가치와 장기기증의 의미를 전했다.


‘모든 생명은 소중해’ 교육은 2019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초등학생 대상 생명존중·나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년간 618개 학교, 5만여 명의 학생을 만나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명나눔 교육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는 교재 개편도 이뤄졌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협업해 생명나눔 그림책 두 편을 새롭게 제작했다. 저학년용 동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푸른 별’은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를 담았고, 고학년용 ‘붉은 돌고래’는 장기이식의 과정과 의미를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이 동화들은 한국영상대학교 미디어보이스학과 학생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돼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교재는 장기의 위치와 기능을 알아보는 활동, ‘마음 처방전’을 작성하며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 또래 장기기증인과 장기이식인의 실제 사례를 읽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학생들은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되새겼다.


한편 영훈초등학교는 7년째 생명나눔 캠페인을 이어오며 장기이식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본부 김영란 교육홍보팀장은 “이 교육은 생명의 존엄성을 가르치는 데서 나아가 장기기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서울에서 시작한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다음 세대가 생명나눔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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