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중앙침례교회(김중식 목사)는 지난 12월 7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본관 4층 증축 감사와 함께 목사 안수(이은신, 김은국)와 장로 임직(김재범, 박중민, 박재수, 손상락, 유근석, 이상화, 이성만, 장형우, 정인권, 홍연팔)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는 본관 증축 감사예배로 김만수 목사(주마을)가 대표로 기도하고 시취위원장 정인용 목사(큰기쁨)가 성경을 봉독한 뒤, 우리 교단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복음으로 영혼을 살리고 세우고 치유하는 교회”(마 28:18~20)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시 한 번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기억하고 교회의 비전, 성도의 비전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이 비전을 품으며 나아갈 때 새로운 축복의 한 해가 펼쳐지기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4층 증축 공사 과정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교회를 대표해 유영철 장로가 봉헌 감사문을 낭독했다. 4층 증축은 다음 세대를 위해 여러 가지 부족한 교회 공간을 확보하고 실내놀이터(하꿈), 유년부 예배실, 회의실, 담임목사실, 조이스텝 연습실, 스튜디오실, 실내 정원인 가디코이노니아, 녹음실 등을 배치해 다양한 교회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됐다. 김중식 목사는 이번 증축 공사를 위해 헌신한 대한상재 김성일 사장과 관리소장 허재영 집사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협 해운대 박호근 지점장에게 감사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증축에 대한 소감 영상과 다음 세대인 유치부와 유년부, 청소년부, 청년회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2부 목사 안수식은 영상으로 안수받는 이를 소개하고 지방회 시취위원회 전 서기 황태호 목사(청하)가 보고했으며, 목사 안수를 받는 이은신·김은국 형제가 목사 서약을 하고 교회 성도가 서약(대표 서동권 장로)한 뒤 안수위원(김중식 목사, 노성도 목사, 김성철 목사, 황태호 목사, 정인용 목사, 우도환 목사, 김만수 목사, 최인수 목사, 김일엽 목사, 박정근 목사, 안희열 교수, 이근수 목사)이 안수하고 대표로 김중혁 목사(구미예사랑)가 기도했다. 안수기도 후 김중식 목사가 이은신·김은국 형제를 기독교한국침례회 포항지방회 포항중앙교회 목사가 된 것을 공포하고 지방회와 교회에서 안수패를 전달한 뒤, 김중식 목사와 이근수 목사(사도장로)가 이은신·김은국 목사에게 목사 가운을 착의하고 꽃다발을 증정했다.
3부 장로 임직식은 장로로 임직받는 이들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시취위원회 서기 우도환 목사(계원)가 보고했으며, 장로 임직을 받는 김재범, 박중민, 박재수, 손상락, 유근석, 이상화, 이성만, 장형우, 정인권, 홍연팔이 서약하고 교회 성도(대표 김상철 집사)가 서약한 뒤 안수위원(김중식 목사, 노성도 목사, 황태호 목사, 정인용 목사, 우도환 목사, 김만수 목사, 최인수 목사, 김일엽 목사, 박정근 목사, 손석원 목사, 안희열 교수, 심명보 목사, 신갈렙 목사, 이병문 목사, 주원장 목사, 이근수 목사, 이항복 목사, 손성진 목사, 안완수 목사, 김중혁 목사, 김진철 목사, 위남환 목사)이 안수하고 대표로 김성철 목사(새영)가 기도했다. 안수기도 후 김중식 목사가 공포하고 임직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4부 축하와 권면의 시간은 박정근 목사(부산영안)와 심명보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 손석원 목사(샘깊은)가 격려사를 전했고,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안희열 교수, 손성진 목사(경주제일)가 축사하며 본관 4층 증축에 대한 축하와 함께 안수자들을 축복하고 격려했다. 홍연팔 장로가 교회를 대표해 답사하고 배성열 목사가 광고한 뒤, 이날 안수받은 이은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목사 안수를 받은 이은신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가족으로 김효선 사모와 자녀 이유안·이유하를 두고 있다. 김은국 목사 역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가족으로 서연주 사모가 있다.
김중식 목사는 “전신자 사역자화를 지향하는 포항중앙교회에서 교회가 과연 이 땅의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성령의 충만한 역사를 실천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하며 기도로 증축을 진행했으며 2명의 목사와 10명의 장로를 세우게 됐다”면서 “포항중앙교회가 영원한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불신자들을 구원하는 교회, 성령의 놀라운 은혜와 역사를 이뤄나가는 교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