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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한국침신대에 임시이사 파송 절차 착수

 

교육부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학교법인 이사회 전·현직 이사들에 대한 임원 승인 취소 결정을 내리고, 임시이사(관선이사) 파송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인해 11명 체제인 학교법인 이사회는 총장 당연직 이사 1명과 최근 선출된 이사 2명 등 3명만 남게 되며, 나머지 이사들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임시이사로 대체될 예정이다. 임시이사 파송 시점은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로 전망된다.


임원 승인 취소 처분을 받은 이사들은 향후 10년간 해당 법인의 이사로 선임될 수 없다.
임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정관 변경이나 학교법인 목적 변경은 할 수 없다. 즉 많은 이들의 우려와는 달리 침례교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양성이라는 한국침신대의 법인 목적이 변경될 가능성은 희박하며, 학교 폐지나 타 대학과의 합병 역시 임시이사 권한에 해당하지 않는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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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