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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침례교회 고숙환 목사 은퇴

김희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영동지방회(회장 우근복 목사) 죽변침례교회(고숙환 목사)는 지난 2월 28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성도들과 내빈들이 함께 한 가운데 고숙환 목사 은퇴 및 김희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감사예식을 시작으로 은퇴, 위임,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감사예배는 지방회 총무 한명수 목사(후포비전)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조영선 목사(용장)가 성경을 봉독하고 죽변교회 브니엘찬양대가 찬양한 뒤,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과연 그 교회”(행 2:42~4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명진 목사는 “우리의 자랑은 예수님으로 영혼을 구원하고 영적인 성숙을 이뤄 하나님의 영광이 영광을 받으시는 일”이라며 “이는 죽변교회가 과연 그 교회가 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담임목사를 비롯해 모든 성도들이 그 사명을 잊지 않고 예수를 증거하는 자로 빛과 사랑, 생명을 선포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은퇴예식은 우리교단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과 울진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의철 목사(행곡)가 나서 고숙환 목사의 사역을 격려하며 은퇴를 축하했으며 울진기독교연합회와 죽변교회(대표 장윤종 장로)가 공로패를 증정했다. 고숙환 목사는 답사를 통해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던 바울 사도처럼 47년 전 부족한 종에게 귀한 사역을 맡겨 주시고 훈련시키셔서 하나님께 쓰임받은 종이 되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사랑하는 아내 문길자 사모와 삼남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제 17년 동안 섬겼던 죽변교회가 다시 한 번 새로운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쓰임받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고숙환 목사의 답사 후, 울진선교중창단이 특송하고 위임예식을 시작했다.
고숙환 목사의 인도로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김희준 목사와 성도들이 서약을 한 후 고숙환 목사가 김희준 목사를 죽변교회 담임목사로 세움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하고 위임패를 증정한 뒤,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가 영상으로 축하했다.


축하의 시간은 수원중앙교회 클레오스 중창단의 축가와 우리교단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영 목사와 우리교단 총무 김일엽 목사가 고숙환 목사의 은퇴와 김희준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유지영 목사는 고숙환 목사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뒤, 김창순 장로가 광고하고 김희준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지방회장 우근복 목사(부구제일)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희준 목사는 “오늘 예식을 위해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음화율이 3%밖에 되지 않는 이 곳에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97%의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사역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죽변=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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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