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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기도> 새예배 처소 마련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해외선교회 파라과이 김돈수 선교사

 

 

샬롬, 평강의 주님이 동역자님을 지키시고 도우시기를 바라며 문안드립니다.

선교지 파라과이는 봄을 지나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가끔 비가 내려 시원해지곤 하지만 한 낮에는 30도를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한국의 가을 소식을 접하며 가끔 센티멘탈하게 노란 은행잎 길을 걷고 싶기도 하고 단풍 가득 든 가을 산을 그리워하기도 합니다.

새 정부가 들어선 파라과이에서는 경제적 침체와 이로 인한 치안 부재, 지도력 부족으로 삐걱거리는 분위기가 완연합니다.

불신과 반목 그리고 가속화 되는 빈부차 이는 세계 모든 곳에서 드러나는 공통적 어려움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이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공의가 필요함을 외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창립 17주년 감사 예배

지난 9월 마지막 주에는 선교 센터 교회인 싼티삐까다교회가 창립 17주년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제 청년기로 접어드는 싼티삐까다교회에 그 동안 역사하신 하나님의 손길과 은혜로 인해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복음으로 돌아가자 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교회의 궁극적인 역할과 크리스천으로서의 본질적 역할에 대한 도전을 나눴습니다.

각 사역팀과 그룹 별로 준비한 특별 순서는 다양한 재능과 준비로 여느 해보다 성숙하고 멋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H씨의 법적인 압박

지난 주말에 법원에서 송장 하나가 또 날아왔습니다.

H씨가 우리가 건물을 비울 때 아무 것도 건드리지 못하도록 법을 또 걸었습니다. 우리가 그 동안 시간을 요청하며 연기를 해 왔는데 이제 더 이상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제 판결이 내려지면 정해진 기간 안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물을 비워주고 나가야 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괴롭습니다.

 

선교 센터와 예배당 건축의 어려움

지난 724일 기공 예배를 시작으로 우선 2층을 올리기 위해서 슬라브 공사를 잘 마쳤습니다. 이어 사무실, 교실, 도서관, 화장실 등의 공간을 위해 벽돌로 벽을 쌓는 공사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기도하시며 후원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바닥, 천정, 전기 등 비용이 많이 드는 공사를 남겨 두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교인들과 열심히 헌금하며 바자회 등을 통해 모금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약 1만불(한화 천만원)의 재정이 부족한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이 저희에게 은혜를 주사 필요한 재정을 채워 주시기를 소망하며 40일 릴레이 금식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법원의 판결이 임박해 져있어 속히 건축을 마무리해야 할 상황이라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속히 헌금이 모아져서 건축이 완공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H씨가 마음을 열어서 평화롭게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교회가 덕을 세우도록.

2. 선교센터와 예배당 건축을 위한 재정 1만불(한화 천만원)이 속히 채워져서 건축이 완공되도록.

3. 김돈수, 김미정 선교사 부부가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승리의 깃발로 영광 돌릴 수 있도록.

후원을 하시려면 - 성전 건축을 위한 목적 헌금.

 

김돈수-김미정 선교사 지정후원 계좌

외환 990-007954-361 예금주 : 김돈수 선교사

계좌번호: 990-007954-361

 

주의 사랑을 전하며 김돈수, 김미정(용욱, 용준) 선교사 가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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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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