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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가득 희망 다이어리

지은이 김은혜, 오선화┃틔움┃11,800원

 

희망이라는 단어는 고통 속에 있는 사람이 썼을 때 그 고통 속에서 하루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낀 사람만이 가장 적절하게 쓸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의 주인공은 중학교 1학년부터 6년 동안 신부전증이라는 병과 싸우다가 하나님의 곁으로 간 김은혜이다. 원래 이름은 김은비 였지만 그 이름이 슬프게 느껴진다면 하나님 곁으로 가기 몇 달전 김은혜로 이름을 바꿨다.

 

이 책에서 그는 투병생활을 하면서 살고 싶다고 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늘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눈물 가득 희망 다이어리>는 절망과 슬픔 속에 빠져 희망이라는 단어를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에게 그 단어의 의미와 행복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오늘 하루가 가장 행복한 날임을 잊고 불평과불만 속에서 사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반성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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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선관위, 총회 의장단 후보 출정 예배
115차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서기 윤찬호 목사, 선관위)는 지난 8월 28일 총회 의장단 후보 본등록을 진행한 뒤, 총회 대예배실에서 의장단 후보 출정예배를 드렸다. 이날 총회장 후보 본등록에 기호 1번 디딤돌교회 김선배 협동목사와 기호 2번 공도중앙교회 최인수 목사가 각각 총회장 후보로 등록했으며 1부총회장과 2부총회장은 후보자가 없어 등록이 이뤄지지 않았다. 출정예배는 선관위 서기 윤찬호 목사(우리)의 사회로 선관위 부위원장 이선경 목사(예그린)가 대표로 기도하고 선관위 배정숙 목사(브니엘)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하나님이 세워주시는 총회”(시 127: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펜윅 선교사의 복음 사역으로 세워진 교단이 오늘까지 이어져 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총회장으로 1년을 섬기면서 절실하게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지켜주시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는 사실이다. 선관위는 선거법에 따라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후보가 나타나지 않도록, 후보는 비방과 고소고발보다 정책을 가지고 교단을 바로 세우는 일에 집중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