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원로목사회는 지난 5월 27일 대전 경하호텔에서 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 처리 및 신임원을 선출했다.
제11대 회장 김용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전 총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 원로회 서기 및 회계 이소영 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은 뒤, 직전회장 백화기 목사가 “일꾼과 감사”(마25:2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화기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일꾼이라면 예수의 향기를 간직해야 한다”면서 “그러므로 감사는 희생이며 거기에 능력이 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충성되이 헌신하는 자가 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총무 김복환 목사의 광고, 원로회 전 회장 이상모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치고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병기 목사의 기도, 총무의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통과, 회록서기 선정, 총무보고 및 감사보고, 회계보고후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임원 선거 결과, 신임회장에 부회장으로 섬겼던 최보기 목사를 부회장에 이소영 목사 등을 선출했으며 회계에 이재성 목사 감사에 유병기 목사와 배인현 목사, 고문에 이병욱 목사, 백화기 목사. 김용문 목사를 각각 임명했다. 원로목회는 임원 선거 후 신구임원 교체 및 인사, 신안건 토의를 진행하고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