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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방회 최만준 목사, 백석(문화)대학 채플 말씀 전해


천안지방회 회장 최만준 목사(천안서머나)가 지난 917일 백석(문화)대학(총장 김영식)에서 교직원과 학생 1,000여 명이 참석한 채플에서 사형수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 많은 학생들이 최만준 목사의 사역과 간증을 들으며 많은 은혜와 영접, 눈물의 예배를 드렸다. 최만준 목사는 현재 백석대학에서의 외래교수활동과 교회사역을 통한 간증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법무부 소속 교정공무원으로 재직시 겪은 사형수들과의 만남과 신앙 상담을 통해 복음 사역을 감당한 일화들을 가지고 있다.


이날 최 목사가 전하는 생생한 간증과 함께 선포된 복음은 그 자리에 참석한 많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새롭게 헌신하고, 영접하며, 도전을 받는 기회가 되었으며, 여러 학생들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단순히 지식적으로 전달되는 말씀이 아니라 교도소 현장에서 삶의 끝자락을 오가며 주님과 씨름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담긴 간증들과 감사의 이야기들은 많은 감동과 도전을 전해 줬다.


특별히 국내에 몇 안 되는 사형수 담당으로, 실제 사형집행 자리에 참석하고, 또 그들의 가족들을 돌보아야 했던 이야기들, 그리고 죽음을 앞두고 변화하는 사형수들의 이야기들은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놀랍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었으며, 젊고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에게 잠깐 걸음을 멈추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며,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최만준 목사는 현재 침례교 교도선교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천안(개방)교도소 기독신우회 지도목사, 법무부 교정행정자문위원, 교도소 침례 및 예배인도 등으로 과거의 경험을 살려 행정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음은 물론, 문제수고아,무의탁재소자,자매결연 등 특별한 경험과 기술이 필요한 상담의 영역에서 섬기고 있으며, 영치금 지원 및 성경과 도서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 땅의 어두운 곳을 위해 땀 흘리고 있다.


또한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기독교한국침례회 천안지방회장 등 천안시의 기독지도자들을 돕고 이끄는 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집회문의) 010-9876-7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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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