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미니인터뷰 / BTN회장 손석원 목사(샘깊은교회)

“찬양하는 어린이! 부흥하는 교회학교입니다!”


1회 침례교전국어린이찬양대회 해피프레이즈 찬양제

오는 1122일 연세중앙교회서 개최


BTN(침례교전국교사연합회, 회장 손석원 목사)이 주최하고 교회진흥원(원장 안병창 목사)이 주관하는 제1회 침례교 전국 어린이 찬양대회 해피프레이즈 찬양제의 예선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오는 1122일로 찬양제가 바짝 다가왔다. 침례교에선 처음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찬양제인 만큼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제1회 침례교어린이찬양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BTN회장 손석원 목사와 나눠봤다.

<편집자주>

 

BTN에서 처음으로 침례교 어린이 찬양경연대회를 열게 됐습니다. 이 찬양대회를 열게 된 목적이 무엇인지요?

= 오래 전부터 교회 일각에서 회자되는 얘기인데 앞으로 교회가 걱정이다’, ‘교회학교에 아이들이 없고 청소년들이 없으니 교회의 미래가 어둡다는 식의 목소리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어떠하든, 사회 문화의 배경이 어떠하든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우실 것이고 하나님의 일을 진행해 가실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기에 BTN(침례교 전국 교사연합회, 이하 BTN)을 세웠고 이를 통해 침례교회 교회학교의 부흥과 성장을 꾀하고 더 나아가 향후, 한국 교회에 대한 미래상을 제시하게 된 것입니다.

구체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금번에 제1회 침례교 전국 어린이 찬양대회인 해피프레이즈 찬양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해피프레이즈 찬양제는 전국의 교회들을 5개 권역별로 나누어서 예선전을 치르고 그들 중 본선진출 팀을 가려서 서울에서 본선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이 찬양제를 통해 전국의 모든 침례교회들의 연합과 교회학교에 대한 인식변화, 교회학교 활성화 및 교회학교의 부흥을 기대함과 동시에 각 교회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엿보기 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영남, 강원, 충청지역 예선이 끝났는데 찬양제를 향한 교회들의 반응이 어땟는지 참여 교회 숫자와 참여 어린이 숫자는 어느 정도 되나요?

=교회학교가 점점 침체해가고 있고 사실 여러 방법을 통해 아이들을 교회로 이끌려고 하지만 어려운 현실에서 교회나 교사들이 패배주의에 빠진 것이 사실입니다. 금번 찬양제가 어린이들이 찬양하게 되고 또한 다른 교회 친구들이 준비한 찬양의 모습을 보며 도전받게 되어 교회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처음 시도되는 것이어서 홍보도 많이 되지 않아 더 많은 교회들이 참석하지 못했고, 연습할 시간도 충분치 않았으며 심사의 기준도 모호한 면이 있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할 것을 믿습니다.

참여한 교회들은 연습하면서 이미 찬양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었고 찬양제를 준비해 주신 교회진흥원과 BTN(전국교사연합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각 예선별 참여교회 숫자는 영남지역 12교회, 강원지역 8교회, 충청지역 12교회이고 추후, 경기, 호남/제주지역 예선전이 치르질 예정입니다.

대회 참석 어린이 숫자 및 대회 참석 인원은 교회별로 2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므로 작게는 3명의 어린이가 참석한 교회부터 최고 20여명의 어린이가 참석한 교회까지 있었습니다. 심지어 교회의 어린이 전체가 참석한 교회도 있었습니다.

예선대회 분위기는 영남지역에는 많은 부모님들이 함께하여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분위기를 한껏 높였으며 강원지역과 충청지역 역시 각 교회의 교사들과 부모님들이 참석하여 함께 하나님을 높이며 기뻐했습니다.

 

다가오는 2015년에도 같은 시기에 찬양제를 진행할 예정인지 하신다면 찬양제 참여를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BTN에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신지요

= 물론 내년에도 찬양제는 계속 될 것입니다. 찬양제 참여를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서 찬양제 홍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고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된 단계는 아니지만 찬양제를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서 장르를 좀 더 세분화해서 진행한다든지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할 것을 기대할 수 있고 여러 장르로 출전이 가능하게 된다면 이로 인해 교회학교가 더욱 부흥, 성장하게 되지 않을 까 기대합니다.

 

찬양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찬양제를 치르고 난 뒤가 더 중요할 줄 압니다. 찬양제 이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요?

= , 찬양제를 치르고 그저 이것으로 끝낸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BTN의 설립 목적이 교회학교 부흥과 성장, 미래의 교회에 관한 것이라고 앞서 말씀드렸고 구체적인 사업의 첫 단계로 이 찬양제를 개최하게 된 것이라 했습니다.

BTN의 설립이 터전을 마련한 것이고 이 찬양제가 첫 삽을 뜬 것이라고 한다면 이제 계속해서 두 번째, 세 번째 삽을 떠야 하는데, 물론 내년에도 그 이후로도 계속 찬양제를 진행해 나갈 것이지만 일단 내년 123~24일에 전국교사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교사대회는 교사강습회, 신년교사부흥회 등과는 차별성을 두고 있는데 전국 침례교회에 소속된 교회학교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12일간 교회학교 부흥에 관한 내용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간증을 나누고 또 유명 강사를 초청해 말씀을 듣고 각 교회 교회학교의 부흥과 영혼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현장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개 교회와 교회학교의 부흥과 성장을 이루어 가실 성령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려 드리며 설레는 가슴으로 기대합니다 



총회

더보기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