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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회, 국내선교회 보고서 채택

국내선교회 이사회에 후속조치 통보


침례교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지난 319일 총회 회의실에서 임시임원회를 개최하고 국내선교회 조사위원회(위원장 김일엽 목사)의 조사 보고를 만장일치로 받기로 했다. 이에 총회는 조사위원회 보고를 기초로 한 후속조치를 진행키로 했다.



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교단의 불미스러운 일로 조사위원회까지 구성해 조사 결과를 발표해야 하는 마음이 안타깝다조사위원회가 수고한 만큼 앞으로의 상황도 지혜롭게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총회 임원회는 조사위원회 보고 채택 후, 후속조치로 국내선교회 이사회를 통해 국내선교회 회장 최춘식 목사에 대한 해임과 환수조치 국내선교회 기금국장 김원진 목사에 대한 해임과 환수조치 국내선교회 김선희 간사에 대한 해임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내선교회 이사회는 총회가 전달한 후속 인사 관련 조치를 마무리하는 대로 소환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선교회 이사인 정한구 목사에 대해서는 현 시점부로 이사 임기를 종료하고 총회는 보선이사(20161231일까지)를 재파송키로 했다.


한편, 임원회는 이날 국내선교회 이사회 문제 외에 주요 안건에 대해 차기 임원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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