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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4차 성장대회의 감사와 제 105차 정기총회를 준비하면서





104차 성장대회의 감사와 105차 정기총회를 준비하면서

교회에서 7월은 대단히 바쁜 계절로 들어서는 시기입니다. 여름의 중반은 한해를 다시 되돌아보면서 한해의 끝을 마주 대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교회에는 그만큼 할 일이 많은 때입니다.

그럼에도 바쁜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친밀함을 놓치지 마시고 더욱더 하나님께 든든한 뿌리를 내리는 시기로 보내어 가을에 이르서는 좋은 열매를 많이 추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총회 역시 영적 성장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다시 총회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다시 한번 더 성장대회에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동역자 목회자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나 많은 목회자들의 참석으로 최근 들어 가장 풍성한 은혜가 쏟아진 집회라고 말씀해 주시기 감사할 따름입니다.

총회는 이제 정기총회 준비로 모든 에너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릉에서 정기총회를 하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준비가 있어야 하고, 고려해야 할 점들이 많습니다. 현지 강릉에서 정기총회 준비로 바쁘신 목사님들과 또 현지 강릉시의 관계자들이 있고, 이분들과 함께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좋은 준비와 좋은 결과를 맺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어느 지역보다 더 아름답고 풍성한 강릉에서 열리는 제 105차 정기총회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리라고 기대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금번 정기총회는 우리 총회가 현지 준비위원들과 많은 준비를 해야 하고, 또한 강릉시의 협조가 많이 필요한 만큼 더욱더 세밀한 준비가 있어야 하고, 그만큼 시간이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강릉 현지에서 수고 하시는 목사님들에게도 격려를 보내 주시고, 강릉시 관계자들을 위해서서 기도를 아끼지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총회가 첨가해서 바라는 바는 금번 강릉 정기총회를 통해서 강릉시 복음화에도 한층 기여하는 대회가 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특별한 순서도 기획하고 있으며, 단순한 총회를 넘어서서 복음 전파의 기능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총회의 현안들이 많이 있습니다. 침례병원, 침례신학교, 건축헌금 그리고 부흥협력단 등의 문제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많이 남지 않은 저의 임기 동안 이런 일들이 나름의 가닥을 맺어서 일정한 방향의 결실이 나타나도록 기도합니다. 총회는 많은 일들을 규약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 그리고 총회 대의원들의 뜻에 따라서 총의를 모아서 결정하기를 원합니다.

저는 총회장으로서 이런 사안들을 하나님께 기도드리면서 많은 대의원들의 지혜를 구하면서 선한 결과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우리 교단 안에 나타나면서 희망이 넘치는 교단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리라는 사실을 의심치 않습니다. 어떤 상황이든지 하나님의 뜻이 구현되어 이 땅에 하나님의 말씀이 널리 전파되는 하나님의 현실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교회의 거룩한 사역으로 바쁘시게 지내면서 건강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도하면서, 건강한 몸으로 메르스를 이겨내시고, 정기총회시에 만나서 나누게 될 기쁨의 해후를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70대 총회장 곽도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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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