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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치료와 치유의 희망을 봅니다 - 2

필리핀의료선교센터 건축 공사를 다녀와서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첫 작업을 개시하면서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한국에서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챙겨왔지만 한국하고는 너무나 현실의 격차가 심한 열악한 현지의 작업환경 때문에 “이것을 다 마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먼저 났습니다.
양문석 선교사과 조대엽 목사님은 현지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구입하기 위해 하루 종일 필리핀 현지인과 건축 자재상을 찾아 다녀야 했고 현장에서는 연장이 있으면 자재가 없고 자재가 없으면 연장이 없는 열악환 환경 때문에 작업의 진척은 더욱 더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도우심을 믿으며 작업 때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허락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센터를 통해 일하시고 계심을 확신하면서 거룩한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습니다. 우리 일행에게 주어진 시간은 금요일까지였습니다. 정말 열심을 다해 전기배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천정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임에 땀은 비오듯이 흘러내렸지만 묵묵히 자신의 맡은 부분을 하나씩 하나씩 완성했습니다. 전기배선은 완벽하게 정리해서 이젠 실내 작업만 진행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그리고 진료실 2칸과 화장실 2칸의 천장 공사는 수평을 잡고 먹줄을 쳐 놓았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습니다.
마무리 하지 못한 공사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논하던 중 필리핀 현지인에게 임금을 주고 맡겨서 우리의 몫을 다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조대엽 목사님과 이성하 목사님께서 현지에 남아 마무리 하시도록 했는데 귀국해 얼마 후 천장공사가 완벽하게 마무리 됐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하지면 여전히 필리핀의료선교센터 완공에는 더 많은 손길들이 필요합니다.
현재 남아 있는 내부 바닥 공사와 타일부탁, 전기공사, 페인트공사, 변기, 세면기, 진료실 인테리어 및 각종 집기 준비, 도로포장공사 등 셀 수없이 많은 부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질이 풍족하면 현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한 상황임을 전해드립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건축을 위해 재능을 기부해 주실 분들이 힘써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도움이 우리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물질의 후원도 부탁드립니다. 필리핀의료선교센터는 730평 대지에 건평 133평으로 진료식 6개, 게스트하우스(숙소) 4개, 세미나실 1개, 화장실 2개로 이뤄져 있습니다.


필리핀의료선교센터를 위한 기도제목을 다음과 같습니다.
1. 의료를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복음의 전초기지로
2. 지역 주민을 위한 1차 보건의료사업을 위해
3. 인근 섬(민도르 망얀족) 지역에 이동 진료를 위해
4. 지역주민과 한인들을 예배를 위해 센터 내에 교회가 세워지도록
5. 의료인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을 위해
6. 진료를 위한 시설과 의료자재 등이 공급될 수 있도록


후원계좌 : 우리 1005-502-669549 (재)가현유지재단(필리핀선교센터)
/ 박성신 총무(전국남선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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