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침례교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유영식 총회장 메시지

존경하는 침례교 가족 여러분!

지난 침례교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때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총회장인 저는 아직도 그 순간순간들의 은혜에 빠져 있는 듯, 흥분된 분위기에 여전히 때로 사로 잡혀 있는 듯합니다.

사실은 총회장으로서 저는 영적성장 대회를 어떻게 치를 것인가를 심히 고민했습니다. 전국 목회자부부를 편안하게 모실 곳이 어디일까? 그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까? 강사는 어떤 분들을 모셔야 될까? 등등 많은 걱정들에 나름의 위압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전국침례교목회자부부를 모시기 가장 좋은 곳을 일단 경주라 정하고 나서, 고민을 거듭하면서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집회가 시작되어 은혜의 시간이 된 후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것은 걱정은 사람의 것이고 기적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확신이었습니다.


105차 총회 총회장, 임원들은 이렇게 우리 교단의 목회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성장대회를 은혜롭게, 풍성하게, 무사히 잘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교단 목회자 부부의 섬김에 동참한다는 하나만의 이유로도 후한 후원금을 보내주신 많은 교회와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후한 후원금을 주신 것만도 감사한데 몸소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오셔서 주옥같은 말씀의 불을 토하여 주신 강사님들과 교회들에게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목회자부부를 위하여 후원금의 섬김만이 아니라 영성회복을 위하여 말씀과 10시간 기도회를 인도해 주신 목사님들과 교회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성장대회 첫 시간부터 매 요일과 낮밤, 새벽, 폐회예배 시간까지 차별 없이 자리를 꽉 채워주신 목회자 부부님들께 제105차 총회 총회장과 임원들은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수요일 체육대회에 참가해주신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님, 그리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고해주신 동역자 여러분에게도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전국침례교 가족 여러분, 이번 침례교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를 통하여 보여주신 것은 침례교단은 참으로 살아있는 교단, 힘이 있는 교단, 소망이 있는 교단이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우리 교단의 목회자님들이 은혜롭고 영성이 있는 목회자부부라는 사실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사실을 통해서 침례교 개교회주의 정체성보다 협동주의 정체성을 더 우선으로 해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침례교 협동주의 정체성이 우선되기 위하여 총회집행부가 투명한 재정운영과 교단의 일들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고 협동을 구하는 노력이 있어야 하고 그럴 때에 비로소 우리 교단이 개교회주의보다 협동주의가 우선된다는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따라서 제105차 총회 총회장과 임원들은 남은 임기 동안 교단의 모든 일들을 침례교 가족 여러분들에게 의논하고 협동을 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성장대회를 위하여 많은 홍보에 최선을 다 해주신 침례신문사 사장 이하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침례교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총회장 유영식 목사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