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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Hinduism)

‘도한호 목사의 목회와 상식’- 100

-유래와 특징-

 

1. 유래

기원전 2,000년경 코카서스 일대에서 유일신 창조주 브라흐마’(Brahma)에 대한 신앙을 가지고 유목생활을 하던 아리안(Aryan) 족이 기도서 <베다>(Veda)를 가지고 동진해서 인더스 강 유역에서 자연 발생적 다신교 신앙을 가지고 있던 힌두교도들을 만났다. 아리안 족은 유일신을 섬기면서도 힌두교의 모든 신들을 수용하고 인도의 종교와 문화에 스스로 동화하였다. 일견, 브라만교가 힌두교에 흡수된 것 같지만 브라흐마는 힌두교의 모든 신들 위에 최고의 신이 되었다.

힌두교의 교세는 2,010년 기준으로 세계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103,300만 명이며, 수백 년에 걸쳐 세계 3대 종교인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세력권 아래에서도 교세가 꺾이지 않았고, 오히려 불교를 밀어내고 민족종교가 되었으며, 네팔에서는 국교가 되었고, 방글라데시, 발리, 말레이반도에서도 교세를 자랑한다.

힌두라는 명칭은, ‘인더스산스크리트(梵語) ‘신두’(Sindhu)힌두’(Hindu)로 발음되었다는 이론이 유력해 보인다.

 

2. 특징

1) 다신(多神) 사상

인도는 종교공화국이라 할 만큼 여러 종교의 발상지이며 신들이 많다. 그리스의 제우스와 로마의 주피터 아래에 많은 신들이 있었던 것처럼 브라흐마 아래에는 삼억 삼천만의 신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신앙의 대상은 트리무르티’(Trimurti), 삼신일체’(三神一體)로 알려진 창조의 신 브라흐마, 유지(풍요)의 신 비슈누(Vishnu), 및 파괴의 신 시바(Shiva) 뿐이다.

힌두교와는 비교할 바 아니지만 귀신이 많기로는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는다. 안방에는 성주신, 부엌에는 조왕신, 들판에는 벽력신, 냇가에는 수사원귀, 처녀귀신 손말명, 도령 죽은 몽달귀신, 전처귀신 미명귀, 어덕서니, 무자귀, 상사귀, 터귀신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아서 남의 나라 귀신을 탓할 처지가 못 되는 것 같다.

 

2) 카스트(Caste) 제도

브라만들은 기원전 5세기경에, 브라흐마의 머리, , 다리, 발을 상징하는 네 개의 계급, 카스트’(Caste)를 만들었으니 그것이 곧 브라만(Braman, 승려), 크샤트리야(Kshatriya, 무사), 바이샤(Vaisha, 농부) 및 슈드라(Shudra, 노예)이다.

이 중 처음 세 계급은 힌두교가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나 슈드라는 <베다>를 읽을 수도 없고 구원을 받을 수도 없었다. 카스트 제도는 법적으로는 1947년에 폐지되었으나 수천 년 동안 인도 사회를 지배해온 관습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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