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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새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유관재 총회장 메시지


존경하는 침례교 목회자 성도 여러분! 유관재 목사가 여러분 모두에게 정중한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총회장 선거에 나올 때 많은 분들이 질문하셨습니다. “왜 목회 잘 하다가 갑자기 정치에 뛰어 드느냐?”

그 질문은 선거운동을 하면서 누구보다 제 스스로에게 제가 던졌던 질문입니다. “나는 왜 총회장을 하려고 하는가?” 그것은 바로 침례교단에 대한 저의 간절한 사랑 때문입니다.

저의 집안은 할아버지 때로부터 대대로 교단의 사랑 안에서 축복을 누려온 목회자 집안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 이 세상 모든 교회가 다 침례교회인줄 알고 자라왔습니다. 지금도 저는 침례교단의 목회자인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이 교단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고 싶습니다.


이제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려고 합니다. 저는 섬김의 광야에서 저의 열정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 함께 섬김의 광야로 오셔서 꾸짖어 주십시오. 힘을 보태주십시오. 저는 어느 편에도 서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걱정을 듣겠습니다. 개혁의 열망도 가슴에 담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건강하고 자랑스런 침례교단을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첫째, 은급연구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10만원 이상씩 은급금을 드리기 시작하는 은급금 지급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농어촌, 미자립 교회가 함께 상생하는 교단을 만들겠습니다. 우선 100개 교회를 선정해 매칭 프로그램을 만들고 희망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도시와 농촌, 작은 교회, 큰 교회가 손을 잡는 교단을 만들겠습니다. 가르치는 세미나가 아닌 함께 나누는 세미나를 하겠습니다.

셋째, 교단의 기도운동, 부흥운동 단체와 함께 기도운동, 부흥운동을 일으켜 한국 교회의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건전한 외부기관들과 MOU(양해각서)를 맺어 교회 희망 프로젝트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아름답게 변화하는 교단 개혁의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갈등으로 소비된 에너지를 교회를 살리는 에너지로 바꾸겠습니다.

다른 교단에도 영향을 주며,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멋진 교단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습니다. 제가 누릴 수 있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여러분을 겸손하게 섬기겠습니다. 제 가슴에는 침례교를 사랑하는 뜨거운 심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가슴에 담고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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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