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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 제14대 황준성 총장 취임예배 드려

“120년 숭실의 역사 새롭게 써나가자”


숭실대학교는 지난 21일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14대 황준성 총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황준성 총장은 취임사에서 숭실 부흥의 비전을 품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기독교 민족대학으로 숭실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겠다면서 숭실 구성원들과 핵심가치와 비전을 공유하여 함께·같이전진하면 어떠한 어려움과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 창학120주년을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숭실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자고 강조했다.


황 총장은 “2017년 숭실대학교 창학 120주년에 새로운 부흥을 준비하며 총장의 직무를 맡게 되었다면서 구성원의 자부심과 자긍심이 최고인 대학 미래세대 통일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 예비 입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 특성화와 융복합으로 교육과 연구가 우수한 대학 산학협력과 창업을 주도하는 대학 등으로 숭실대학교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예배에는 법인이사장 김삼환 목사(명성 원로), 전 법인 이사장 박종순 목사, 김대근 전 총장(12), 한헌수 전 총장(13), 심영복 총동문회장, 황선욱 교수협의회장, 이석원 노동조합 지부장, 이서호 총학생회장, 조성기 목사(숭목회장), 영락교회 김덕윤 권사, 이정익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 유석성 서울신학대학교 전 총장, 도충호 우리은행 관악동작영업본부장, 정회순 ROTC동문회장 등 내·외빈 2천여 명이 참석했다.

/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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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