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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한교연 3·1만세운동 구국기도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교연)은 지난 31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지금은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란 주제로 ‘3.1 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1919년 기미독립만세운동의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6명이 기독교인이었을 정도로 한국교회는 그 바탕에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의 마음이 가득했다.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앞장서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 오던 한국교회이다. “지금은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란 주제로 열린 3.1절 만세운동 구국기도회 역시 어떠한 정치적 이념이나 신념을 배제한 체, 오직 나라 사랑하는 애국애족의 정신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순수했던 신앙의 선배들의 본을 따라 초교파적으로 한국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온갖 거짓과 부정한 것들이 한국사회를 뒤덮고 있다, 이 모든 문제들과 난관들을 오직 믿는 자들의 기도를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면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함께 모인 수많은 기도회 참석자들은 연신 아멘으로 화답하였으며 설교 후에는 뜨겁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3.1 구국기도회는 1부 식전행사와 2부 국민의례 및 대회사, 2부 구국기도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기총 전 회장 이용규 목사이 대회사 하고, 두상달 장로(한국기독실업인회 중앙회장)가 대표기도를 했다. 이영훈 목사 설교 후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축사했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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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