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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나팔이 되자"

유관재 총회장 부활절 메시지

사랑하고 존경하는 침례교 선배, 동역자, 성도 여러분!

부활의 아침, 여러분 모두와 함께 부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활절은 기독교가 생명의 종교이며, 다른 종교와는 다른 참 구원의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거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우리의 영광이며 자랑입니다. 십자가의 대속으로 우리는 모든 죄를 용서받고 예수님의 부활로 영생의 소망을 갖게 됐습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들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하신 첫 말씀은 왜 우느냐입니다. 요한복음 2015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주님의 이 질문 속에 담긴 첫 번째 의미는 우리의 눈물을 아신 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얼마나 많은 상처, 실패, 좌절, 낙담, 염려, 외로움을 경험합니까? 그래서 우리는 눈에 눈물을 담고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그 눈물을 아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문제를 아시는 위로자이십니다. 여러분 모두가 2017년 부활절에 더 큰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두 번째 왜 우느냐고 하신 말씀의 의미는 주님께서 그 눈물을 닦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위로하시는 분일 뿐 아니라,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의 삶을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는 부활의 희망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부활은 역전의 드라마입니다. 우리의 삶에 멋진 역전의 드라마를 보여주시길 원하십니다. 2017년 부활절에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능력을 더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침례교단을 통해 우리를 하나로 세우셨습니다. 한 시대 함께 동역할 수 있도록 하나로 세우셨습니다. 함께 손잡고 우리의 길을 걸어갈 때 더 멋진 부활의 능력을 경험할 것입니다. 부활의 하나님의 능력이 삶의 현장에서 경험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1:3)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유관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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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