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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국가, 공적 정의 논쟁


클락 E. 코크란 외 4인 공저, P.C. 케메니 편집

/ 김희준 옮김 / 새물결플러스 / 408/ 19000

이 책은 교회와 국가의 건강한 관계가 무엇인지에 대해 성서적·신학적·역사적 맥락을 짚어가며 진중하고 날카롭게 토론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기독교 전통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5가지 관점에서 교회와 국가가 역사적으로 어떤 긴장 관계 속에 놓여 있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이 주제와 관련된 독자들의 사유와 시야의 폭을 한층 더 넓혀 준다. 결국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 대한 이론적 성찰이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특정 전통에 매여 협소한 선택과 실천만을 고집하다 보면 나무에 눈길을 뺏겨 숲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독교 전통이 알려주는 다양한 입장에 대한 학습과 이해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미국적 맥락에서 쓰인 책이지만, 미국교회의 신학적 입장과 실천의 영향을 받은 한국 기독교와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큰 내용이다

특별히 한국 기독교가 직면한 과제 중 하나는 과연 기독교라고 하는 신앙체계와 실천이 한국사회의 성숙과 발전에 무슨 기여를 해왔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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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쁨’ ‘생명의 능력’
사랑하는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그리고 기독교한국침례회 모든 교회와 목회자 여러분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6년 부활절을 맞이해,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과 생명의 능력이 한국교회와 이 나라, 그리고 온 세계 위에 충만히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희망의 선언입니다. 부활은 단지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여전히 유효한 생명의 능력이요, 어둠을 이기고 미래를 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입니다. 동시에 부활은 멈춰선 시대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변화의 능력이며, 낙심한 영혼을 다시 일으키시는 희망의 시작입니다. 오늘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세계는 여전히 전쟁과 갈등의 위기 속에 놓여 있으며, 그 여파는 고유가와 경제적 불안으로 이어져 각 나라와 가정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도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