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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3파전

오는 24일 임시총회 통해 대표회장 선출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성서총회 김노아 목사, 기하성 여의도총회 엄기호 목사, 예장 합동 서대천 목사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4일 대표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성서총회 김노아 목사와 기하성 여의도 총회 엄기호 목사, 글로벌선교회 서대천 목사 이상 3인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대표회장 선거에서 담임목사 은퇴를 이유로 출마를 제한받은 김노아 목사는 소송을 통해 출마 자격을 획득하며 다시 링에 올랐다. 지난 81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한 김 목사는 한기총 내 적폐세력 철폐 한기연과의 통합 반대 신천지 박멸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하성 여의도 총회의 지지로 출사표를 던진 엄기호 목사는 한기총 정상화를 공약으로 앞세웠다.


한국교회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먼저 한기총의 내실을 견고히 다져 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글로벌선교회 회장 자격으로 한기총 대표회장에 출마한 서대천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에) 관심 없다. 내가 나가는 이유는 하나님을 잃어버린 이 시대에 한기총 회장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은 마음 그것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한기총은 오는 824일 대표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대표회장은 이영훈 목사의 뒤를 이어 23대 대표회장이 되지만 임기는 이 목사의 잔여임기를 감당하도록 돼 있어 5개월 정도 활동할 수 있다. 한편 한기총 선관위는 각각의 후보자에게 불법 및 금권선거 대책을 위한 서약서를 받는 한편 후보자 기호 선정 및 정견 발표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범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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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