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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병원 회생위해 모금 운동 계획”

유관재 총회장 메시지

주 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가족 여러분!

교단 유일의 의료기관인 침례병원의 안타까운 파산 소식을 전해 드린지 한 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총회장인 저를 비롯해 총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침례병원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지금까지 병원 이사회와 목회자, 노조 관계자까지 여러 이해관계 속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오래 전부터 누적되어왔던 문제들과 현재 관계한 모든 이들의 요구 조건을 다 듣고 해결하기에는 현 총회의 여건과 환경으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침례병원이 파산 상황까지 가게 된 것은 기관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총회의 책임이 있음을 잘 압니다.


이 문제가 조속히 잘 매듭되어지고 해결될 수 있도록 총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부산지방법원 파산부에 즉시항고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누구의 잘못과 문제를 먼저 따지기보다는 우리가 함께 교단차원에서 힘과 지혜를 모을 때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와 대응에 따라 단 1%의 회생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필요시 교단적 차원의 모금운동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전국의 침례교 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그리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기도와 간구들을 들으시고 새로운 회생으로 응답하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침례병원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해주시기를 호소드립니다.


총회장 유관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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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