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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이사회 정상화 최선 … 침례교 1번가 운영

첫 임원회서 미래목회허브센터 개소 등 교단 청사진 제시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안희묵 목사)는 지난 10월 10일 서울 여의도 총회 회의실에서 제107차 총회 첫 임원회를 열고, 침례신학대학교 이사회 정상화 등을 비롯해 107차 정기총회에서 결의돼 집행해야 할 주요안건 등을 다뤘다. 또한 안희묵 총회장 공약 이행에 따른 107차 중요 사업과 관련해서도 차질 없이 진행하되 교단 주요사업과 관련한 추가 위원 임명 및 사업 운영 등에 대한 기타 사항은 총회장과 윤재철 전도부장, 김병철 교육부장, 차성회 재무부장에게 위임해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107차 첫 임원회는 107차 정기총회에서 결의되어 집행해야 할 주요안건으로 △침례신학대학교 이사회 정상화 △고재욱 목사 인준 무효 △각 기관 임원(이사) 선임자 직무 연수 교육 및 취임 서약서(동의서) 제출 △동성혼 합법화 반대 및 100만인 서명 운동 전개 △규약 개정위원회 구성 △임기 3년의 이단 대책위원 운영 △연금 재단 설립 및 운영 △교단발전협의회 개최 및 현 총무 신상에 대한 문제 등을 심도 있게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규약 개정위원회와 관련해서는 새로운 시대 사업총회를 위해 총회 규약을 전면 개정하되 규약개정위원이 만든 안에 대한 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한 뒤, 임시총회를 열어 규약 개정안에 대한 찬반을 묻기로 해 관심을 모았다. 이를 위해 규약개정위원은 김병철 교육부장 등 7인으로 구성하되 약간 명의 자문위원을 두어 협조를 받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침례교 1번가 운영은 교단의 발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총회 자유게시판을 대체하는 침례교 1번가를 별도 운영하되 이에 대한 모든 사항은 유현민 공보부장(위원장), 최일형 목사, 김준태 목사 등에게 위임하여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이밖에도 임원회는 총회 자문변호사 계약 관련 문제, 총회비 배가 운동, 총회 직원의 징계권 및 총무 사무규정 일부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 자문변호사 계약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제107차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공정한 총회 행정 그리고 그에 따른 법적 분쟁의 방지를 위해 107차 총회 회기동안 총회 자문변호사를 두되 그 비용은 총회장이 부담하여 시행하고, 이에 대한 모든 사항은 총회장에게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결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107차 총회 임원회의에 앞서 열린 1부 경건예배는 전도부장 윤재철 목사의 사회아래, 교육부장 김병철 목사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안희묵 목사가 “보라 새 일을 행하리라” (사 43:19)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뒤, 총회장의 기도로 이날 예배를 마무리했다. 또한 107차 임원들로 선출된 각 부장들이 차례로 인사했다.


최치영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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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