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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세계화, 선교적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슬람 대책 세미나 열어



국내에 유입되고 있는 이슬람 문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강사들은 한국교회가 이슬람을 바로알고 선교적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조일래)은 지난 10월 13일 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이슬람의 세계화와 한국사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소윤정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 아랍선교학)와 유해석 선교사(FIM국제선교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이슬람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소윤정 교수는 할랄식품과 여성인권 관련 이슬람 문제에 대해 논했다.
소교수는 한국교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음에도 정부가 할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할랄산업 육성정책으로 인한 근본주의 이슬람교도의 테러 위험뿐만 아니라, 이슬람 교리의 유입에 따른 한국사회의 토양 변화는 물론 사회·경제적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음에도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곁들였다.


소교수는 할랄산업 육성정책에 따른 이슬람의 국내 유입이 한국교회 입장에서 심각한 도전임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는 기독교 교계의 소리를 종교적 특수주의로 일축할 것이 아니라 기독교 복음주의 운동에 입각한 바람직한 사회참여의 일환으로 받아들이고 협력방안을 구축해 한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인권 측면에서는 일부다처제, 명예살인, 여성할레 등 이슬람문화권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인권침해 사례를 열거했다.


소교수는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여성들이 이슬람문화의 상이성과 세계관의 차이를 망각한 채 한순간의 감정에 이끌려 불행한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된다”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일방적인 이슬람여성관 및 결혼관 강요로 헌법에 명시된 기본권이 침탈당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소교수의 강연이 끝난 후 유해석 선교사가 마이크를 넘겨받았다.


유선교사는 “한국에는 현재 3만 여명의 무슬림이 있다”며 “한국인의 종교성향을 볼 때 향후 수십 년 만에 이슬람 세력이 기독교 세력을 앞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선교사는 “루터는 이슬람의 성장과 위협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고 우상을 섬겼을 때 이스라엘을 공격했던 앗수르나 바벨론 제국으로 이해했다”며 “오늘날 한국에서의 이슬람의 성장을 기독교인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보고 대안을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선교사는 한국교회에 △이슬람을 알 것 △교회의 건강성을 추구할 것 △다문화시대에 맞게 교회의 문을 활짝 열 것 △기독교 신앙 전승률을 높일 것 △선교할 것 등을 이슬람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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