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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목회자들, 포항 지진 이재민 위로

일본 큐슈 그리스도재해센터(대표이사 요코다 폴 목사) 임원단이 지난 12월 5일 포항 지진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요코다 폴 목사(후쿠오카 아부라야마)와 나카무라 요지 목사(구마모토 하베스트), 사미 타케시 목사(하카다그리스도), 게인코리아 최호영 대표, 유재혁 홍보담당, 이지은 간사, 브릿지일본선교지원센터 김대호 목사, 한국대학생선교회 감명돈 포항지부 대표간사 등 8명은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와 흥해교회(담임 김영달 목사)를 방문, 피해시설을 둘러봤다.


일본 목회자들은 “36년 된 교회 본당을 폐쇄해야 한다는 결정을 포항시로부터 통보받았다”는 말을 흥해교회 관계자로부터 전해 듣고 간절히 기도한 뒤 금일봉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한 브니엘교회와 흥안교회에도 성금을 전달했다. 한동대학교를 방문해서는 지진으로 인해 피해 입고 속살을 훤히 드러낸 학교 시설물을 본 뒤 안타까워했다. 총장실을 찾아서는 장순흥 총장과 대학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한 뒤 대학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게인코리아 최호영 대표를 포함한 트라우마 카운슬링팀은 지난 12월 5일부터 포항지역 학생들 중심으로 트라우마 카운슬링을 진행하고 있다.


범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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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