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에 없는 세 가지’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창문, 거울, 시계입니다. 카지노에는 창문이 없습니다. 바람이 들어오면, 제정신도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거울이 없습니다. 제 얼굴을 보는 순간,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 물음을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카지노에는 시계가 없습니다. 시간을 알면, 떠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도 그렇게 합니다. 창문을 닫아 하늘을 가리고, 거울을 치워 자신을 잃게 하고, 시계를 멈춰 영원을 잊게 합니다. 이 가려진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깨우는 강한 말씀을 하십니다. “죽음이 있고 부활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며 우리를 그 카지노에서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죽음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요 5:28) 하나님은 죽음과 무덤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불확실하고 모호한 세상 속에서 분명한 것 하나는 죽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죽음을 죽여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너무 빠르게 돌아갑니다. 끊임없이 해야 할 일, 소비할 콘텐츠, 따라가야 할 흐름이 있습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순간은 ‘멈춤’인데, 이 시대는
오늘도 사랑하는 내 주님을 기다리네! 가실 때 다시 오신다던 그 약속을 믿고 오늘도 내 마음의 창가에 기대서서 먼 하늘 바라보네! 스쳐 지나가는 바람결에 내 주님의 발자국 소리 들리는 것 같아 어느새 한줄기 눈물이 두 뺨을 타고 흐르네! 철없는 내 마음은 이름 없는 한 마리의 작은 나비가 되어 먼 창공 높은 하늘로 사랑하는 내 주님 마중 간다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어느 날 나무꾼이 산에 올랐다. 나무를 하다가 산 깊은 곳에서 길을 잃었다. 그는 차가운 가을바람에 후들후들 떨었지만, 다행히 사냥꾼에게 발견되어 초가집에서 하룻밤 묵게 됐다. 사냥꾼은 팔에 상처가 있었지만 풍성한 저녁 식사를 차려 그를 대접했다. 다음 날 사냥꾼은 나무꾼에게 잠을 잘 잤느냐고 물었다. “너무 잘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단 한 가지 마음에 안 드는 건 당신 몸에서 나는 심한 악취입니다.” 그 말을 듣고 사냥꾼은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그를 이해하기로 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무꾼은 다시 사냥꾼을 만났다. 나무꾼이 팔에 난 상처는 다 나았느냐고 묻자 사냥꾼이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답했다. “아, 상처는 잠깐 아프다가 곧 나았습니다. 그때의 통증은 다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때 당신이 제게 한 말은 평생 잊히지 않는군요.” 진정한 아픔을 주는 것은 칼이 아니라 악담이다. “좋은 말 한마디는 엄동설한의 추위도 따뜻하게 느끼게 해주지만 악담은 유월의 더위도 춥게 느끼게 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우리는 종종 타인과 대화할 때 말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길목에서 우리 곁에 다시 부활의 계절이 찾아왔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는 절망과 어둠 속에 갇힌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의 빛을 선사한 인류 역사상 가장 경이로운 사건이다. 4월 5일, 전국 각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일제히 부활의 기쁨을 찬양할 준비에 분주하다. 각 교단과 연합기구들은 이미 준비위원회를 가동하며 부활의 소식을 세상에 전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대규모 집회와 화려한 성가대 찬양 뒤편에 감춰진 우리 사회의 그늘을 돌아보면, 과연 부활의 진정한 의미가 현장에 온전히 전달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주요 기독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의 핵심 화두는 ‘평화와 희망’이다. 이는 장기화된 경제 침체와 양극화,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긴장 고조 속에서 교회가 세상에 던져야 할 마땅한 메시지다. 그러나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선언문과 구호들이 행사장의 열기가 식음과 동시에 잊혀졌던 과거를 기억한다. 진정한 부활 신앙은 박제된 교리 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고통받는 이웃의 삶 속에서 실천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신뢰도 하락과 다
한국Awana(대표 이종국 목사, 한국어와나)가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과 동역의 일환으로 어와나 교사콘퍼런스를 ‘CDFK(Child Disipleship Forum Korea)’로 한국교회 주일학교 교사와 교육 사역자를 대상으로 문호를 넓혔다. ‘CDFK’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다음세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기 위한 실제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어와나의 창조적인 교회학교 프로그램과 사역을 모든 한국교회가 공유하고 함께 함으로 침체된 개교회 주일학교 사역을 활성화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3월 30일 교계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어와나 대표 이종국 목사는 “어와나는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교사를 세우는 사역으로 다음 세대 제자 사역이 기본을 이루고 있기에 CDFK를 통해 한국교회의 주일학교 현장을 담아내며 다음 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세우는 파트너 역할을 어와나가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CDFK’는 오는 4월 11일 서울 고척교회와 4월 18일 대구성명교회에서 두 차례 나눠 진행하며 한국어와나 대표 이종국 목사를 비롯해 극동방송 ‘좋은 아침입니다’ 진행자 백은실 사모(말씀심는), 피에타스선교지원연구소 권율 목사, 인권앤파트너스 황인
맹동순복음교회(김성희 목사)는 지난 3월 2일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 57명을 초청해 롯데월드 방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자녀들과 사역에 헌신하는 목회자 가정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맹동순복음교회는 자유이용권과 식비를 제공하고 우리교단 더가까운교회(백정수 목사)가 참석자들의 간식비를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백정수 목사는 “작은 교회가 연합해 함께 하는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
전국여성선교연합회 백순실 공동총무가 아시아침례교여성연합회(Asia Baptist Women’s Union, ABWU) 회장으로 취임했다. ABWU는 지난 3월 10~13일 홍콩에서 열린 ABWU 지도자 회의(Presidents & Leaders Summit)에서 백순실 공동총무를 신임 회장으로 임명했다. ABWU의 임기는 오는 2028년 8월까지 2년 6개월이다. 이번 백순실 회장의 취임은 조혜도, 장영심, 이숙재 전 회장에 이어 4번째로 한국에서 배출된 ABWU 회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서 ABWU 버네트 민 민 산(Vernette Myint Myint San) 직전 회장은 한국 전국여성선교연합회에 보낸 공개 서신에서 “ABWU 집행위원회와 회장 추천위원회가 많은 기도와 논의를 거쳐 오랫동안 전여회에서 헌신적으로 섬겨 온 백순실 총무를 차기 회장으로 요청하기로 결정했다”며 “백순실 총무가 ABWU 사역을 훌륭하게 이끌어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 각국의 침례교 여성 지도자들은 백순실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ABWU 1부회장은 홍콩 여성 지도자이자 변호사인 낸시 찬이 임명됐다. 백순실 회장은 “하나님의
재단법인 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이사장 조대엽 목사, 유지재단)은 지난 3월 19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363차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이사회는 115차 총회가 파송한 4명의 이사를 충원해 유지재단 이사회 법적 이사 구성을 완료하고 두 번째 이사회로 모이게 됐다. 이날 경건회는 유지재단 이사장 조대엽 목사(논산)의 사회로 이사 윤재철 목사(대구중앙)가 대표로 기도하고 조대엽 이사장이 시편 150편을 본문으로 설교한 뒤, 이사 주요섭 목사(남강)가 축도했다. 이어진 회무는 각 기관과 교회에서 요구한 행정처리를 보고하고 재단에 청원한 처분 및 대출과 시설에 대한 승인을 결의했다. 조대엽 이사장은 “유지재단에 명의신탁된 기관과 교회 재산이 법적으로 안전하게 관리, 감독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펴보고 있다”면서 “재단에 가입되어 있는 교회가 재산을 변경하거나 처분, 대출과 대출연장 등의 업무를 처리할 경우나, 종교인 과세와 재산세, 법인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무 업무에 관해서도 재단을 통해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은 1964년 4월 22일이 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선교(전도)와 종교교육(교역자 양성
침례교 전국사모회(회장 염정옥, 총무 이인예)는 지난 3월 3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한국침신대)를 방문하고 피영민 총장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피영민 총장은 “매 학기 생활이 어려운 신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모님들의 사랑과 후원을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송우 국장
침례교사회봉사단(이사장 정인택 목사, 단장 한덕진 목사)은 지난 3월 16일 침례교 농어촌선교회(회장 박영재 목사, 농선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어촌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 협력 사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과 나눔 사역을 확대하고 사회봉사 활동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회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의 긴급구호와 봉사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농어촌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다양한 공동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 섬김 사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농선회 회장 박영재 목사(하늘동산)의 제안과 배려로 마련됐다. 박영재 목사는 “침례교사회봉사단이 대표적인 사회봉사 기관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사장 정인택 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촌 교회와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단장 한덕진 목사는 “사회봉사가 가장 필요한 현장에서 사역하는 교회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농어촌교회와의 협력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