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0 (금)

  • 흐림속초 22.3℃
  • 흐림동두천 21.9℃
  • 흐림파주 22.7℃
  • 흐림대관령 22.2℃
  • -춘천 24.0℃
  • 북강릉 22.9℃
  • 흐림강릉 24.0℃
  • 흐림동해 20.7℃
  • 흐림서울 25.5℃
  • 구름많음인천 25.6℃
  • 구름많음수원 27.6℃
  • 구름많음영월 26.8℃
  • 구름많음대전 27.3℃
  • 흐림대구 25.7℃
  • 울산 23.0℃
  • 흐림광주 27.6℃
  • 흐림부산 23.3℃
  • 구름많음고창 28.7℃
  • 구름많음제주 26.5℃
  • 구름많음성산 26.1℃
  • 구름조금서귀포 24.6℃
  • 구름많음강화 23.1℃
  • 구름많음양평 27.4℃
  • 구름많음이천 28.1℃
  • 구름많음보은 25.8℃
  • 구름많음천안 26.8℃
  • 구름많음부여 29.2℃
  • 구름많음금산 26.6℃
  • 구름많음김해시 24.5℃
  • 구름조금강진군 26.1℃
  • 구름조금해남 23.9℃
  • 구름조금고흥 25.5℃
  • 구름조금봉화 25.0℃
  • 구름많음문경 27.2℃
  • 구름조금구미 25.1℃
  • 흐림경주시 23.4℃
  • 구름많음거창 28.0℃
  • 구름조금거제 23.6℃
  • 구름많음남해 26.1℃
기상청 제공

상담&치유

전체기사 보기

목회자의 자아상-2

심연희 사모 RTP지구촌교회(미주)

칼 융의 분석심리학에서는 인간의 정신구조를 페르소나, 자아, 그림자라는 개념으로 구분 지어 설명한다. 페르소나는 그리스의 연극에서 배우들이 착용하던 가면을 뜻하는데 ‘외적 인격’, 즉 타인에게 보이는 나의 모습을 말한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모습이고 행동규범이다. 목사, 사모라면 이 정도는 돼야 한다는 기대치이다. 그런데 대외적으로 보이는 그 페르소나 뒤에는 그림자가 존재한다. 우리 안에 있는 부도덕하고, 부정적이고, 가리고 싶은 더러운 면이다. 인간은 누구나 그림자를 가지고 있다. 온전한 인간이 없다는 성경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한다. 당연히 목회자나 사모에게도 이 그림자는 존재한다. 말씀을 들고 강단에 호기 있게 서면서도 사람들의 반응이나 비판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주일의 나와 주중의 내가 다르다. 사람들이 몰라야 하는 허물들이 셀 수도 없다. 자신이 얼마나 쪼잔한지, 찌질한지, 뒤끝이 작렬하는지, 얌체인지, 비겁한지 절대 들킬 수 없다. 하지만 그림자는 잠시 숨길 수 있을지는 몰라도 없어지는 존재가 아니다. 목회자가 하나님이 될 수 없는 이유이다. 언제나 은혜만 끼치며 살 수 없고, 맞는 말만 하고 살 수 없다. 안타깝게도 교회에 오는 사람들의 모든 문제를



Today's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배너

총회·기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