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자 김명식 씨의 라이브 콘서트가 오는 5월 22일 오후 3시와 7시 예수마을교회 공감홀에서 ‘예수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개최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명식 본인의 음반 수록곡 등 다양한 음악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인 ‘예수의 바람’은 예수님께서 일생을 걸고 꿈꾸었던 ‘바람’을 뜻하며 예수와 십자가의 복음의 정수가 담긴 ‘바람’을 뜻하기도 한다. 김명식 씨는 “‘예수의 바람’은 ‘생명의 바람’이며 ‘예수의 바람’은 ‘능력의 바람’이다. 암울한 먹구름이 드리운 것 같은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가슴에 생명의 성령이 세찬바람처럼 불어오면 욕망의 어두운 구름과 죄와 사망의 구름이 모두 물러가고 자유와 해방의 삶을 누리게 된다”며 “이러한 ‘예수의 바람’이 담겨진 음악은 사람들의 가슴에 심겨져 자라나 어느 날 쓰러져 죽어가던 그들의 삶을 일으켜 세우는 기적 같은 일들을 하게 된다”고 주제를 설명했다. 김명식 씨는 “작년 말부터 하나님께서 공연에 대한 마음을 계속적으로 주셨다. 그 마음에 순종함으로 준비하다 보니 3년 전 공연했던 같은 날에 공연을 하게 됐다”며 “하나님께서 그 날 그 공연을 통해서 살려야 할 누군가가 있다고 믿는다. 마치 사막에 장
한재욱 목사는 매일 아침 2만 2000여 명에게 이메일로 우리에게 익숙한 시, 소설, 영화 이야기들을 성경의 진리와 함께 들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동방송 간판 프로그램인 ‘좋은 아침입니다 : 인문학을 하나님께’와 국민일보 ‘겨자씨칼럼’ CTS ‘새벽의 종소리’ 등을 통해서도 인문학을 이용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는 한 목사가 신학교에서 강의했던 강의안과 극동방송에서 방송했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반응은 매우 뜨겁다. 1쇄 물량이 서점에 풀리기도 전에 온라인에서 완판 돼 2쇄가 들어갔다. 시대의 지성 이어령 교수와 한국교회의 큰어른인 김장환 목사가 친히 추천사를 풀어냈고, 한국일보와 서울경제 등 국내 주요언론에서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전파하는 목사”라는 소개로 책에 대한 기사가 보도됐다. 한 목사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사역은 오랜 세월동안 축적된 결과다. 학창시절 문학에 뜻을 뒀던 한 목사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그 꿈을 잠시 접었지만 신춘문예에 도전하고 문학과 철학을 복수전공하며 문학에 대한 애정의 끈을 놓지 않았다. 계속된 인문학에 대한 탐구 중에 그는 인문학이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철저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세월이 많이 지나서야 기다림이 무엇인가 알게 된다 바쁘게 흐르는 시간 분주한 몸짓 속에 시간은 지나고 오랜 세월 긴 시간 후에 기다림을 알았다 시간은 아픈 상처를 덮고 나이테처럼 늘어가면서 옹이를 만든다 오라는 곳이 많았는데 막상 가려면 모두 다 돌아앉았다 기다림은 익숙한 습관 누구를 지칭해서 기다릴 것 없이 속절없이 흐르는 광음 같은 시간 속에 언젠가 기다렸던 그 날을 기다린다 말없이 가다림 속에 익숙해질수록 느긋해지는 그대 그래서 나이 드는 것도 괜찮다 시인은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자유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현재 목산문학회 재무를 맡고 있다.
구석구석 골목길마다 옛 이야기를 담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세월이 흐르고 있다 청 보리 밭 사이 길로 바람은 불어오고 새롭게 대화가 시작되는 언덕 위에서 삶의 흔적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골목길이 담고 있는 옛 이야기는 지금도 추억으로 남아 있고 그 추억은 세상 살아가는 비밀을 말하고 있다 삶의 기치를 만들어 가는 골목길 오늘도 희망은 존재하고 지나가는 나그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시인은 ‘크리스챤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아동문학회 이사이며 현재 북광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타협없는 복음 ┃스티븐 로슨 지음┃김태곤 옮김┃152쪽 ┃9000원┃생명의말씀사 많은 사람이 교회를 다니지만 그리스도를 따르지는 않는다. 설교를 듣고 성경도 읽지만 자신의 삶을 예수님께 드리지는 않는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도 이와 마찬가지다. 큰 무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 말씀에 순종해 그분께 회심하고 삶을 헌신한 제자는 극소수였다. 책은 2000년 전 예수님이 무리를 향해 선포하신 있는 그대로의 복음을 전한다. 복음을 듣고 싶은 대로가 아닌 빠짐없이 듣고 기꺼이 그 비용을 치르기 원하는 모든 교회에게 제자의 길을 가는 정확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교인들이 실제 삶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도록 도전하기 원하는 목회자나 교역자, 희석되지 않은 순수한 복음 메시지를 듣고 강력하게 선포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부모갱신 ┃조봉희 지음┃192쪽┃12000원 ┃교회성장연구소 정서적으로 병든 환경 속에서 많은 부모가 자녀에게 ‘공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자녀 교육에 그릇된 열정으로 대학에 입학한 자녀의 수강신청을 도와주기 위해 직접 학교에 오거나 교수 면담을 신청하는 부모도 있다. 이러한 부모의 가치관을 그대로 받아 더 높은 곳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 중 하나가 자연 환경이고 또 그중에서 우리가 누리는 큰 은혜는 음악이다. 음악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비롯한 여러 악기로 연주할 때 또 다른 언어가 되어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연주자의 마음에 따라 전혀 다른 음악적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 연주자가 그리스도의 영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삶 속에서 찬양을 찾아내고 표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그가 연주하는 음악 역시 은혜와 감동이 있을 것이다. 반대로 아무리 훌륭하게 작곡된 교회음악이라도 연주자의 마음에 십자가의 감동이 없으면 은혜로 전달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생각하면 음악을 대하는 마음과 전달하는 시각을 분명하게 구분하는 것은 다문화 중심의 현대사회에서는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좋은 음악, 마음에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는 음악은 작품성과 함께 연주자의 자세와 영적 상태도 함께 판단되어야 하고 이것은 다음 세대에게 음악을 전달할 때 깊이 고민하고 고려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모차르트(W.A. Mozart, 1756-1791)의 엑술타테, 유빌라테는 특별히 연주자 어떤 자세와 목적을 가지고 연주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과
지저스 스픽스란 두 단어로 돼 있는 책의 제목이 함의하는 바는 적어도 세 가지다. 첫째는 ‘예수님이 말씀하신다’에서 ‘예수님’에 무게가 있다. 즉 말씀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말씀하시는 예수님은 도대체 어떤 분이란 말인가? 예수님에 대해 묘사할 수 있는 언어는 수없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예수님은 ‘부활하신 주님’이다. 두 번째는 죽음에서 부활하신 주님이 말씀하시니 “들으라”는 것이다. 그냥 어떤 한 사람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도마의 고백을 빌리면 그분은 우리의 주님이시요, 우리의 하나님이시다(요 20:28).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기에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들어야만 한다. 세 번째는 ‘부활하신 주님이 ‘지금도’ 말씀하신다’는 의미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가 아니다. ‘말씀하신다’이다.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지금도’ 말씀하신다면 우리는 매 순간 귀를 열고 있어야만 한다. 우리는 이와 같이 책 제목 ‘지저스 스픽스’에서 ‘부활하신 주님이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끄집어내면서 이제껏 어떻게 주님의 음성을 들어왔는지 뒤돌아보게 된다. 저자는 우리가 지금까지 주님의 음성을 제대로 듣고 나
복음으로 산다 ┃이찬수 지음┃312쪽┃15000원┃규장 책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목사의 길, 제 힘으로 올 수 있었던 길이 아니라고 늘 이야기를 하며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목도하길 바라는 저자의 로마서 강해를 담았다. 저자는 책을 통해 우리의 삶이 변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제대로 된 복음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복음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인 것이다. 그러면서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살아낼 것과 그 복음의 감격으로 인생을 살아가자고 이야기한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복음’으로만 사는 삶이다. 이 땅 가운데 삶의 한복판에서 복음의 감격을 살아내는 기쁨을 함께 맞이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귀한 친구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무너지지 마라 ┃김남국 지음┃288쪽┃15000원┃규장 책은 말로만 멋진 신앙, 추상적인 신앙이 되지 말고 삶으로 살아내어 나에게도 남에게도 유익이 되는 신앙이 되도록 신앙과 삶의 영역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왜 몸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순결과 거룩을 지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하나님께서는 내가 오늘을 어떻게 보내기를 원하시는지, 그리고 지금 허락된 재정 안에서 자족과 검소를 어떻게 적
┃고명진 지음┃196쪽┃12000원┃두란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만 빼고 모두 지워야 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남길 것인가? 저자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라 말한다. 나의 시선을 버리고 그분의 관점으로 사는 것, 아침이나 점심, 저녁에도 예수님을 첫 번째로 둬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 진정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길은 수많은 선택지를 거부하고 한 가지에 몰입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누구를 바라보며 사는지, 인생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사는지는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다. 인생의 마지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수를 바라보며, 그분을 목적지로 삼는 사람의 결말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다면서도 여전히 세상을 향한 시선을 거두지 못한 사람은 세상과 함께 멸망하는 결말에 이르게 된다. 어렵지만 크리스천들은 좋을 때도, 힘들 때도, 어려울 때도, 기분 좋을 때도,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항상 주님만 바라보고, 그분을 유일한 목적으로 삼고 살아야 한다. 책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 둘도 없는 인생의 목적은 바로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을 닮기는 말
작은 키에 볼품없는 외모를 가진 아이작 와츠는 그의 아름다운 시를 읽고 찾아온 엘리자베스 싱어(Elizabeth Singer)를 사랑하게 됐다. 와츠는 37세에 열렬히 사랑하는 싱어 양에게 청혼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거절당하고 말았다. 실망한 그는 결혼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버려버렸다. 세상의 사랑에는 실패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며 그는 “세상은 허무하도다. 불공평하지만 공평하도다”라고 자신의 푸념 섞인 속마음을 짧게 적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그는 ‘마크 레인 교회’의 사역에 더욱 매달렸다. 와츠 목사의 마음이 많이 상해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런던시장 토마스 애브니(Thomas Abney) 부부는 축 처져 있는 그를 런던 교외의 저택으로 초대했다. 그를 일주일정도 푹 쉬게 하면 기분이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저택에 머물면서 애브니 부부의 세 딸들과 정이 든 와츠는 어린 딸들을 위해 “바쁜 아기 꿀벌”과 “멍멍 짖고 물어대는 강아지”라는 시와 다음과 같은 자장가를 써주었다. “쉿! 아가야 곤히 자거라. 거룩한 천사들이 네 침대를 지켜준단다.(Hush! my dear, lie still and slumber; Holy angels guard th
아침 해가 바다 위로 솟아오르고 산 위 구름이 서시히 걷힌다 밤에 내린 비로 가로수가 싱싱하고 정원 파파야 나무 미풍에 춤을 춘다 자전거와 오토바이 타고 아오자이 치맛자락 펄럭이며 학교로 직장으로 가는 다낭의 아침은 활기차다 친구와 함께 잠에서 깨어나 해변 야자수 아래 웃으며 걷는다 학교에서 함께 학문을 연구하던 친구 양무리 돌보며 고난의 길 함께 걸었던 친구 무거운 짐 내려놓고 가볍게 걷는다 예수님 내 손 잡아 주시고 생명강가에서 생명나무 아래 황금길 걷게 될 날이 다가온다 친구들 하나 둘 내 곁을 떠나도 영원한 손으로 날 잡아 생명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친구이시다 시인은 '한맥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예수님의 비유' 등이 있다. 현재 임마누엘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365 아침을 여는 하늘 위로 ┃사라 영 지음┃박일귀 옮김┃376쪽 ┃15000원 ┃CUP 저자는 세상은 분열과 상실로 병들어 있지만 성경은 그 누구도 예수님의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낼 때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예수님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보다도 더 가까이 계신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주님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 분임을 깨닫고 책에 담긴 그분의 말씀을 천천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고 묵상해보라고 권한다. 책을 읽다보면 말씀에 대한 깊은 묵상과 기도의 내공으로 맺은 귀한 결실로써 하나님의 깊은 위로와 격려, 동행하심을 경험하게 한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 ┃바실레아 슐링크 지음┃배응준 옮김 ┃280쪽┃14000원┃규장 책은 예수님을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주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사랑을 올려드려야 한다고 권면한다.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애쓰기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고 순종하며 주님이 항해하시는사랑의 배에 오르라고 강조한다. 의심과 유혹 속에 파묻혀 자신을 괴롭게 하지 말고 예수님이 항해사가 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배에 오르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영광스러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제목이 특이하다. 일반적으로 “톺아보기”란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다. 어떤 학문의 서론이나 사물에 대해 소개할 때 자주 사용되는 단어는 “개론” “서론” “입문” “들어가기” “시작하기” 단어를 사용한다. 톺아보기는 네이버 사전에서 “‘톺아보다’는 ‘톺다’에서 갈린 말이다. ‘톺다’는 원래 삼을 삼을 적에 짼 삼의 끝을 가늘고 부드럽게 하려고 ‘톱’으로 훑어내는 것을 말한다. 삼의 껍질 따위의 거친 부분을 날이 작고 고른 ‘톱’으로 쭉쭉 훑어내어, 가늘고 고른 섬유질만 남게 하는 것이다.” 결국 침례교 신학을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겠다”는 뜻으로 귀결된다. 저자 김용복 교수는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과 ‘침례교 신학’을 20년 넘게 가르친 중견교수이다. 2018년 1월 강산이 두변 변하도록 심열을 기울여 연구한 침례교신학의 핵심을 톺아보기했다. 과연 저자가 말하는 침례교 신학의 핵심은 어떤 것일까? 먼저는 체계적으로 침례교인의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는 ‘조직신학’의 모습을 그렸다. 지난 17세기 영국 성공회로부터 시작된 분파운동(분리주의 운동)에서 기원을 찾았는데 처음부터 침례교는 다양성을 가졌다는 것이다. 어떤 특정한 인물과 사상을
‘하브루타’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답하고 토론하는 유대인의 교육이다. 하브루타는 ‘토라 리쉬마’ 교육으로 이뤄진다. 토라 리쉬마란 ‘토라를 위한 토라’ ‘토라공부 자체를 위한 공부’란 뜻이다. 진리를 발견하고 진정한 영적 자유와 즐거움을 누릴 것을 강조하는 것이 토라 리쉬마의 핵심이다. 책은 유대인들이 하브루타를 할 때 토라 리쉬마, 즉 공부 자체가 즐거워 즐기는 공부를 한다고 말한다. 성공을 위한 공부가 아닌 순수한 목적을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오직 성경 뿐이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성과가 없는 공부법도 아님을 책은 지적한다. 단지 토라를 위한 토라, 토라공부 자체를 위한 공부만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결과를 도출해냈다는 것이다. 유대인은 세계 인구의 약 0.25%에 불과하지만 미국 아이비리그 전체학생의 3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역대 노벨상 수상자 30%를 배출했다. 또 미국 억만장자의 약 40%가 유대인이며 미국의 4대 일간지와 주요 방송국을 포함한 언론과 영화산업, 금융산업 등을 이끄는 막후 실력자들도 바로 유대인이다. 물론 그 근원이 하브루타 학습법에 의한 것인지 다른 요인이 있는 것인지는 좀 더 연구
노오란 심지에 불을 밝혀 봄을 깨우고 온 천지에 꽃등이 가득 하늘 끝까지 봄으로 환해지면 어린아이 입김에도 가벼이 흩날리는 하얗게 여윈 겸손한 한 생이여 김영미 사모는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선한교회를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