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면 되는 인생인데 사람들은 왜 축복에 매달리는지 지금의 행복에서 멈추면 되는데 얼마나 더 행복하려고 하는가 네 잎 크로바의 행운은 멀기만 한데 지천인 세 잎 크로바의 행복을 곁에 두고서 축복이 탐욕으로 변하는 순간 불행은 엄습하고 나락 속에 빠져 버리네 축복보다 행복을 얻으라 행운보다 행복한 삶을 누려라 지금의 행복으로 만족하라 부평초 같은 인생인데 시인은 대전 한밭교회를 섬기고 있다. 목산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 주는 강한 성이요(새585/통384) 작사 · 작곡: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 편곡: 요한 세바스찬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1.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옛 원수 마귀는 이때도 힘을 써,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천하에 누가 당하랴 2. 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밖에 없도다 힘 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우네 이 장수 누군가 주 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 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3. 이 땅에 마귀 들끓어, 우리를 삼키려하나 겁내지 말고 섰거라, 진리로 이기리로다 친척과 재물과 명예와 생명을, 다 빼앗긴대도 진리는 살아서, 그 나라 영원하리라 1517년 10월 31일 가톨릭교회 사제이자 대학교수인 마틴 루터는 비텐베르크(Wittenberg)성당 정문에 가톨릭교회의 부패에 관한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붙였다. 이것은 종교개혁의 신호탄이 되었다. 그 당시 교회는 성직을 사고 팔 정도로 부패해 있었다. 심지어 성 베드로 성당을 짓기 위해, 면죄부를 사면 연옥의 고통을 면할 수 있다고 시민들을 유혹했
Prayer Piano Reflections 디스커버리 하우스 / 휫셔뮤직그룹 / 12,500원 디스커버리 하우스는 전통적으로 자신들의 음악 스타일을 고수해오는 클래식, 팝, 재즈, 세미 클래식 장르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치고 힘들어하는 우리 영혼에 힘을 주고 회복시켜 강하게 한다는 의미의 “Strength for the Soul”의 시리즈 중 제일 먼저 국내에 소개되는 Prayer 음반이다. 전 세계 수천만이 묵상하는 책인 “오늘의 양식”팀이 기도, 묵상, 고백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으로 특별히 기획, 제작한 앨범으로 13곡의 트랙이 거의 non-stop으로 이어져, 기도의 영이 끊기지 않도록 찬송의 선율이 이어진다. 비단 21세기 오늘날 뿐만은 아니지만 우리는 지금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지진, 테러, 핵전쟁의 위협, 빈부격차,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환경파괴, 성폭력과 동성애, 이기주의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 등 일일이 거론하기도 벅찬 수많은 문제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내면에서 찬송이 회복되어 그분이 일하시게 해야 한다. 우리의 기도를 그 분께서 들으시도록, 우리의 찬송 중에 임하
1985년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기도”라는 찬양으로 데뷔, “찬양하는 사람들”로 활동하면서 “그 사랑” “얼마나 아프실까” 등으로 한국교회 많은 성도들에게 사랑을 받었던 찬양사역자 임미정. 1993년 돌연 일본 선교사로 한국과 일본의 가교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임미정 선교사가 찬양사역 30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가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왕성하게 선교적 사명과 찬양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감동의 순간들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지난 7월에 발매된 4집 앨범 ‘이 시간’도 이번 콘서트에서 발표한다. 임미정 본인이 작사, 작곡, 노래뿐만 아니라 일본 최고 프로듀서 이와모토 마사끼와 함께 작업한 앨범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깊은 호소력에 바탕을 둔 임미정의 음악과 음악을 향한 열정, 하나님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기념 콘서트는 서울 신촌 세븐 파이브홀(지하철 2호선 신촌역 5번 출국)에서 오는 11월 19일 오후 3시 30분과 오후 7시 두 차례 공연이며 티켓은 갓피플티켓, 노아선교단 쇼핑몰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 이송우 부장
알렉스 맥팔랜드 지음, 유정희 옮김 / 생명의 말씀사 / 328쪽 / 18,000원 아이들이 던지는 질문은 종종 우리를 미소 짓거나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꼬마 사탄들은 천사예요. 사람이에요?” “아기 예수님도 기저귀를 차야 했어요?” 꼬치꼬치 캐묻는 아이가 있는 것이 두려운가? 당신의 자녀가 당신에게 지도를 받고 싶어 한다는 건 비상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선물이다. 진짜 비상상태는 자녀가 답을 얻기 위해 당신을 찾아오지 않는 것이다. 자녀들이 기독교와 성경에 대해 어려운 질문을 할 때 움츠리거나 당황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공격적인 질문을 던지고 비난하는 문화에 젖어 있다.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서로 상충하는 수많은 지식과 메시지들이 그들에게 쏟아질 것이고, 하나님의 진리와 세상이 말하는 것을 분별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성경이 그렇게 말하니까’라는 것은 아이들이 묻는 신학적인 질문에 대한 충분한 대답이 될 수 없다. 혹시 “그런 질문은 하면 안 돼”는 최악의 답이다. 올바른 성경적 근거나 별 생각 없이 그런 즉흥적인 대답을 하는 건 그들에게 기독교가 우리의 시간과 노력과 지성을 들일만한 가치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오늘도 당신 앞에서 투명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회색 빛깔로 서 있는지 요셉처럼 당신 앞에서 순결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오염되어 서 있는지 가까이 가면 갈수록 더 멀어지는 이 길은 미로입니다 알면 알수록 더 알 수 없는 당신은 신비입니다 지금 당신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 말 뿐입니다 / 시인은 경기도 광주 빛으로교회를 섬기고 있다. 2002년 창조문예로 등단했다.
ESV드림 제자성경 크로스웨이 ESV 바이블 편찬팀 / 넥서스CROSS / 1600쪽 / 35,000원 성경은 성령께서 우리를 믿음으로 세우고,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께로 더 가까이 이끌기 위해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한 것으로 모든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라는 의미이다. 이번 넥서스CROSS에서 펴낸 제자성경은 성경 말씀을 보다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자성경에는 성경본문을 중심으로 성경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질문, 예수님 따라가기, 예수님 찾아보기, 성경묶음과 각 권 소개), 올컬러 삽화와 기사와 도표, 연대표와 지도 등의 시각 자료, 성경 맨 뒷부분에 수록된 용어해설 등을 실었다. 넥서스CROSS는 “청소년이나 청년들뿐만 아니라 새신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 등을 게재하며 성경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성품, 성도의 품격 김병삼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244쪽 / 12,000원 우리는 인간이기에 현재 처한 상황과 주변 사람들에게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마음을 지키려고 애를 써도 마음을 다치게 하
가을이 오면 모든 사람이 시인이 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내면이 차분해지고 감상적이 된다는 뜻일 것이다. 유난히 사건 사고가 많은 현대인에게는 더욱 가을이 주는 치유의 시간이 필요하다. 먼 나라 이야기로만 생각했던 지진 때문에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두려움과 만나기도 하고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기근의 소식들로 불안감이 더해진다. 그래서 올해 가을은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가을의 차분한 감성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 같다. 이런 가을의 감성 충전을 위해 슈베르트(Franz Schubert, 1797~1828)의 피아노 작품을 소개하고 싶다. 가곡의 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가곡, 노래의 대가인 슈베르트는 기악 작품에서도 편안한 노래가 이어지는 소품들이 많다. 그러나 가끔 예상치 않은 대규모의 작품을 만들기도 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가 ‘방랑자 판타지’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이 25세에 작곡된 곡으로 젊은 기운으로 충만한 작품이다. 일반적으로 슈베르트 하면 내성적이고 우울한 성격의 음악가라고 생각하는데 이 작품에서 우리는 전혀 다른 슈베르트와 대면하게 되고 그것은 뜻밖의 에너지를 경험하는 기회가 된다. 판타지는 원래
강단에 올렸던 국화 꽃 화분 노지에 옮겨 심는다 예쁘다! 멋지다! 찬사, 시새움 한 몸에 관심 밖 풀더미 길가 차별 없이 섞여 서니 그 마음 어떨까? 애당초, 영광은 한때 뿐 강단 그 자리 내 자리 아닌 것을 국화는 알까? 비바람 천둥 번개 찬 서리 이슬 머금고 피어나야 할 노지 이곳이 내 자리인 것을 시인은 담양 성광교회를 섬기고 있다. 상록수문학으로 등단하고 목산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윤식, 최현식 지음/ 생명의말씀사 / 280쪽 / 15,000원 -뭣이 중헌디! 한 인문학 강사가 “요새 사람들은 미래(노후)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앓는 중”이라고 말했다. 가장 선호하는 장래희망이 공무원이고 빌딩, 상가 주인이란다. 어린이부터 청년 또 은퇴를 앞둔 이들 조차에게도 안정된 삶을 똑같이 꿈꾸고 있다. 그래서 다들 안정된 미래의 보험을 만들고자 오늘도 스펙을 찾고, 만들고 한편에는 좌절로 인해 우울과 무기력으로 하루를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크리스천 청년들도 교회에 잘 다니기만 하면 번듯한 직장에 쉽게 취직할 줄 알았을 것이다. 사명은 선택인가? 한때는 한국교회에도 어디를 가든 소명을 강조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나님이 개개인에게 주신 사명을 깨닫고 사명을 붙들고 살아가자!’는 외침이 곳곳에서 일어났고 많은 크리스천들이 사명선언문을 작성해 성경책 사이에 꽂아 놓거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지침들을 마련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지금은 사명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선택의 문제라고 여기게 됐다. 사명은 있으면 좋은 것이지만, 없어도 큰 문제가 안 된다는 식이다. 위기의 크리스천들에게 해답은 무엇인가? 저
나의 갈 길 다 가도록(새384/통434) 작사: 패니 크로스비(Fanny Jane Crosby, 1820-1915) 작곡: 로버트 로우리(Robert Lowry, 1826-1899) 1.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2.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3.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고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여자 아기에게 태어나자마자 불행이 닥쳤다. 패니 크로스비(Fanny Crosby)가 생후 6주쯤 되었을 때 감기에 걸렸다. 아기를 진찰한 의사는 감기 때문에 눈이 부어오른 줄도 모르고 눈병으로 착각하여 매운 겨자로 만든 연고를 처방해주었다. 그 일로 아기는 시력을 완전히 잃어 평생을 어둠 속에서 살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크로스비가 어렸을 때 예수님을 영접한 것은 그녀의 일생을 바꾸어 놓았다. 비록 눈앞은
오늘도 이 작은 내가 주의 능력을 구하는 마음으로 주의 십자가 앞에 서 있습니다 크신 하나님이 왜 저리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왜 저리도 나보다 더 작게 나보다 더 무능한 모습으로 저항할 권리까지 십자가에 못 박은 채 스러져 가십니까? 만유보다 크시다는 하나님이 백억 광년 우주보다 크시다는 하나님이 그렇게 작아지는 게 능력인가요? 대체 몇 만 년을 축소클릭 하셨기에 그렇게 작고 무기력한 분이 되셨나요? 축소클릭이 확대클릭보다 더 능력이라고 말씀하고 싶으신 건가요? 진정한 사랑은 너보다 내가 더 작아지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싶으신 건가요? 시인은 인천 찬양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며 목산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경상 지음 / CUP / 280쪽 / 15,000원 미디어 시대 , 바른 미디어 사용 길라잡이. 십여 년 간 어린이 청소년 세계관 전문 사역자로 일해 왔던 저자가 쓴 캠프와 세미나로 검증된 미디어코칭 교재이다. 다변화된 미디어 매체에 아이들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무조건 금지하고 막는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미 아이들은 미디어 시대의 원주민이라 할 수 있는 시대에 자라고 있다. 그러므로 무조건 막기보다 미디어의 장점들을 잘 활용하고 절제하며 사용할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을 재미있게 읽어가다 보면 평소에 늘 접하는 인터넷, 게임, TV, 웹툰, 영화 등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조절하며 사용할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으며, 교회 어린이 청소년부 미디어 활용 활동 교재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 이송우 부장
강하룡 지음 / 브니엘 / 196쪽 / 10,000원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소중한 사람들이 당신 주위에 있지 않는가?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 동안에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회개의 기회가 있다. 모든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그런데 무서운 것은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영혼 구원은 그 어떤 문제보다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복음은 사람을 통해서 전파된다. 전파하는 사람 없이는 복음을 들을 수 없고, 깨달을 수도 없으며, 믿을 수도 없다. 교회 밖의 탕자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불신자들이다. 이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상태이며, 하나님께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다.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을 자유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허무함 속에서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들, 일신의 향락 속에 허우적거리는 사람들, 자기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불신자인 교회 밖의 탕자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도 탕자가 있다. 교회 안의 탕자는 영혼 구원에 관심 없는 기존 신자들이다. 하나님은 교회 밖의 탕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만큼이나 교회 안의 탕자들도 안타까워하신다. 교회 안의 탕자는 하나님의 뜻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무언가가 있다.
김영진 지음 / 김천정 그림 / 성서원 / 40,000원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라 할 수 있는 성경. 성도들에게는 성경을 통해 삶의 변화의 인생의 도전, 사역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바로 성경이다. 45년동안 성경과 함께 동거동락했던 김영진 대표(성서원)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총 175개의 성경 이야기를 묶어 ‘재밌는 성경’을 출간했다. ‘3일만에 읽고 평생 가슴에 남는 성경’이란 주제답게 깔끔한 구성과 그림을 선보이며 현대인들에게 성경 전체의 이야기를 한 눈에 파악하고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중고등부학생들이나 주일학교 교사, 신앙생활을 막 시작하는 초신자들에게 성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또한 익숙하고 편안한 문장체와 용어를 사용하며, 한편의 드라마, 단막극과 같이 주제에 맞는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고 사실적으로 전달해 주고 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메시지를 현 시대에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은혜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