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정형권 기자, 기자협회)는 지난 6월 23~2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리조트에서 2017년 하계 수련회를 가졌다. 개회예배는 회장 정형권 기자(기독신문)의 사회로 부회계 김가은 기자(한국성결신문)가 기도한 뒤 이건영 목사(인천제2)가 말씀을 전했다. 이건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개혁이 꼭 필요한 이 시대에 기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특권이면서 거룩한 의무라 생각한다”며 “교회를 개혁하는데 내가 작은 모퉁이돌이 될 수 있는지 기도하고 묵상하며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50여 명의 회원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련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각 회원사 대표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자협회는 열일곱 번째 제작한 크리스천기자협회보와 소정의 선물등을 수련회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전달했다. / 이송우 부장
2018년 1월 시행 예정인 종교인과세에 대한 기독교계의 우려가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보다 철저한 준비를 위해 시행을 유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는 지난 6월 19일 CCMM빌딩에서 ‘종교인과세 시행에 따른 세부과세기준 정립과 문제점 보완대책’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축사를 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경기 수원시무)은 “종교인과세가 제대로된 준비 없이 시행될 경우 불필요한 마찰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자신을 향해 기독교계와 결합해 종교인과세를 유예시킨 후 나중에는 이를 철폐시키려 한다는 오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체 종교인 가운데 저소득 지원 대상이 절반 넘기 때문에 준비만 잘되면 빨리 시행해야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라고 해명했다. 주제발제를 한 최종천 목사는 “종교인 과세 유예는 단순한 시간의 연장이 아니라 납세 당사자인 종교인 대표와 긴밀한 논의와 합치가 필요하다는 전제에서 강조된 것”이라며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종교인과세는 반드시 유예돼 더 분명하고 공감을 받을 세부기준과 시행과 동시에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물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종교인과세 기준과 원칙
굿네이버스(양진옥 회장)의 식수위생지원 캠페인인 ‘굿워터 프로젝트’에 스타캠프202와 엘엔컴퍼니 배우 14명이 재능기부로 함께 했다. 지난 6월 1일 공개된 배우 정유미 씨의 첫 번째 나눔 영상을 시작으로 14명의 배우가 참여한 나눔 영상 릴레이는 오는 8월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은 걷는 것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굿네이버스 스텝 포 워터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사용해 대중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을 홍보했다. 이 영상을 통해 배우들은 공원과 헬스장 등 어디에서나 걷는 것만으로 심각한 식수 문제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배우 정유미 씨는 “걷는 행위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스탭 포 워터 앱으로 쉽고 재미있는 나눔 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배우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심각한 식수문제로 고통 받는 지구촌 아도들에게 더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갖게 됐다”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식수위생지원사업과 캠페인들을 진행하며 목마른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굿네이버스의 스텝 포 워터 어플리케이션은 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100주년기념교회(이재철 목사)가 종교개혁 500주년과 교회 창립 12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0~12일 “종교개혁의 환희와 고뇌”란 주제로 신앙대강좌를 진행한다. 종교개혁의 역사적 탐구를 통해 한국 기독교인의 신앙과 삶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될 이번 강좌는 개신대학원대학교 윤형철 교수(조직신학)와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은재 교수(역사신학),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배덕만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패널로는 강사진과 함께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이재근 교수가 나선다. 윤형철 교수는 “복음의 재발견! 종교 개혁자들의 신학적 가르침들”이란 제목으로 종교개혁자들의 자유, 이신칭의, 오직 성경 등의 핵심적 주장을 역사적 관점에서 평가할 예정이다. 이은재 교수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종교개혁의 의미”란 주제로 종교개혁의 실천적 측면과 소수파를 향한 핍박에 대한 고찰을 다루고 배덕만 교수는 “한국교회와 종교개혁 500주년 현실과 과제”란 주제로 현 한국교회 개혁 과제로 부상된 문제들을 교리와 실천 차원에서 검토한다. 이번 신앙대강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100주년기념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이송우 부장
재단법인 CBS 기독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대한성공회 전 의장주교인 김근상 주교(사진)가 선출됐다. CBS 재단이사회는 지난 6월 18일 서울시 목동 CBS에서 이사회를 갖고 김근상 주교를 제28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근상 CBS 신임 재단이사장은 “어렵게 CBS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된만큼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의 아우성을 듣는 것이 이사장의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출 소감을 밝히고, “평생을 에큐메니컬 운동에 헌신해온 경력을 살려 기독교가 편협한 종교가 아닌 함께 하는 종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상 신임 재단 이사장은 대한성공회 의장주교를 역임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회장과 성공회대학교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CBS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또 ‘통일로 가는 길’과 ‘샬롬 여러분’, ‘CBS 저널’ 등 CBS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현 류영모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7월 3일부터 2년 동안 CBS 재단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 이송우 부장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교연)과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목사)는 지난 6월 19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한국사회와 기독교와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교연 사무총장(대행)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법인이사 원종문 목사가 기도하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 박명수 목사가 인사한 후 각각 협약서에 서명해 협약서를 교환했으며, 법인이사 박요한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한교연 정서영 대표회장은 “그동안 한교연은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힘을 쏟아왔으며, 교회 일치와 연합운동은 궁극적으로 한국교회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여 주님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라며 “따라서 오늘 한교연과 기독교역사연구소의 협약 체결이 두 기관 뿐 아니라 한국교회를 위해 매우 유익하고 아름다운 협력의 사례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역사연구소장 박명수 교수는 “한교연과 기독교역사연구소는 이전부터 기독교역사 연구와 관련해 긴밀한 협력을 이루어왔다”면서 “지난해에는 “해방공간에서의 한국사회와 기독교”를 주제로 한 학술자료집을 출판한 바 있으며, 올해 1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방송인 CTS라디오 JOY(라디오JOY)가 기도를 잊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좀 더 쉽고 간편하게 기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매일기도365’ 앱을 출시했다. ‘매일기도365’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기도제목을 앱을 통해 공유해 주변 사람들과 함께 기도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고 20여명의 목회자들이 동역해 함께 중보기도하고 기도예문 서비스를 통해 신앙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CTS는 “이번 ‘매일기도365’ 앱에 올라오는 다양한 기도내용들을 매일오후3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CTS라디오JOY 중보기도 프로그램 ‘기도합니다’와 연계해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과 함께 쌍방향으로 기도하는 시간도 신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일기도365’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내려 받으면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다. / 이송우 부장
(사)복음의전함(대표이사 고정민)이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 복음광고가 지난 5월 1~31일 한 달간 진행됐다.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전함은 전 세계에 하나님을 광고한다는 비전으로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을 펼쳐왔고 지난 2016년 12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이번에 태국에 복음광고를 게재했다. 태국어와 영어로 게재된 광고에는 아나운서 최선규 씨를 비롯해 가수 박지헌 씨, 배우 주다영 씩, CCM 가수 공민영 씨가 참여했으며 광고 기간 동안 현지 선교사들과 한인교회가 함께 연합 거리 전도를 진행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태국 현지에 전달했다. 복음의전함은 “거리전도는 복음광고가 걸린 지하철 역 인근에서 매주 진행됐다”며 “뉴욕 복음광고 때는 한인교회 위주로 거리 전도가 이뤄졌었는데 이번 태국 복음광고는 한인교회와 선교사님들 뿐 아니라 현지인 교회와 단체가 거리전도에 참여해 더욱 활발한 거리전도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거리전도에는 수요일과 토요일, 주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됐으며 주태한인선교사연합회, 태국사랑의교회, 태국한인교회, 태국큰빛교회, 파타야선교교회, 태국현지단체 등이 참여했다. 종교집회가 자유롭지 못한 나라이기 때문에 거리전도가 진행될 때 경찰의 감시도 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기아자동차와 공동으로 지난 6월 14일 에티오피아에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를 완공했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진행된 완공식에는 한국월드비전 양호승 회장과 에드워드 브라운 에티오피아월드비전 회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병국 의원(바른정당), 이순남 기아자동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티오피아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는 월드비전이 2012년부터 기아자동차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그들 삶의 ‘빨간 불’을 ‘녹색 불’로 바꾸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사업이다. 월드비전은 에티오피아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를 통해 현지 청년들의 자립 능력 함양을 위한 자동차 정비 교육, 취업 교육, 경제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김성태 본부장은 “월드비전이 생각하는 진정한 후원은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스스로 역량을 갖춰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직업 역량 향상에 기여함으로 실업청년들의 범죄 및 탈선을 예방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하기를 바
GOODTV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 굿티비)과 기독교대한학교 이야기학교(이사장 정명호, 교장 장한섭)는 지난 6월 14일 서울 굿티비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한 기독교 교육의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야기학교는 혜성교회(정명호 목사)가 2009년에 설립해 50여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이야기학교는 미래 세대를 성경적 가치로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가정과 교회, 학교가 다같이 협력해 나가는 공동체적 교육을 지향한다. 이야기학교는 앞으로 굿티비 글로벌선교방송단 소속 협력학교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세윤, 손창연 등 이야기학교의 학생 5명을 굿티비 학생기자로 위촉하는 순서도 가졌다.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학생기자 및 학생PD로 활동할 예정이며, 이들이 제작하는 뉴스 및 영상은 굿티비 뉴스와 인터넷뉴스 데일리굿뉴스를 통해 보도된다. / 강신숙 부장
생명나눔을 약속하는 장기기증서약예배가 지난 6월 11일 전국 8개 교회에서 드려졌다. 부산 수영 성산교회(최우성 목사)는 전교인을 대상으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식을 진행했다.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성산교회는 6월 11일을 ‘장기기증 서약을 하는 날’로 지정해 주일 오전예배와 청년예배에서 생명나눔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알리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131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서울 금천남문교회(이건희 목사)도 설립기념주일을 맞아 장기기증운동본부 최은식 목사를 초청해 장기기증에 관한 내용을 듣고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남문교회도 158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을 등록했다. 한편, 서울 나눔교회(조영민 목사)와 서울 성광교회(황성환 목사), 서울참빛교회(박순호 목사), 성은교회(홍기용 목사), 남구미교회(김형진 목사), 구산교회(김영선 목사)가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으며 553명의 성도들이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 이송우 부장
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는 지난 6월 14일 백양로교회(김태영 목사) 후원으로 르완다에 키냐르완다어 성경 1만1080부를 기증하는 예식을 가졌다. 백양로교회는 올해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을 계획하던 중 르완다성서공회에서 보급할 성경이 없어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성도들과 함께 성경 보내기 헌금에 동참해 7200만원을 모아 대한성서공회에 전달했다. 김태영 목사는 “하나님 말씀만이 르완다를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해 전 성도들 마음을 모았다”면서 “르완다 사람들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영적인 네비게이션인 성경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의현 사장은 “세계성서공회를 직접 다니다 보면 성경이 우리의 삶을 주장하고, 생명의 요소가 된다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며 “외부적인 요인으로 보면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인 이유로 성경을 가질 수 없는 지구촌 이웃들이 아직도 많기에 기도와 후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르완다는 1994년 투치족과 후투족의 민족 간 내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와 난민이 발생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르완다성서공회는 대학살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성경 말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이사장 문애란, 지앤엠)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기독교인 7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개신교인의 성경읽기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성경의 의미 △성경 읽기 △성경책/앱 보유 △기독교 서적 △교회 출석 등 10가지 주제를 가지고 56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최근 지앤엠이 출시한 드라마바이블 앱 콘텐츠 확산 및 활용 방향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도들의 성경일기를 독려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사했다. 성경의 정의에 대해서는 71.5%가 ‘하나님의 말씀’이며 72.6%가 ‘성경에서 삶의 답을 찾았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성경을 읽을 때의 느낌에 대한 응답에서는 ‘깨달음이 있다’(긍정)가 54.6%, ‘이해가 안간다(부정)’가 38.8%, ‘감동된다’(긍정)가 36.5%, ‘분량이 많다’(부정)가 35.4% 등 긍정과 부정의 느낌이 혼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독교인 중 성경을 가끔씩이라도 읽는 비율은 74.4%, 지난 1주일간 성경을 읽는 비율은 71.8%, 1주일 평균 성경읽기 시간은 1시간 45분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경읽기 위한 시간을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깨우는 운동 연합’(공동대표 김삼환 목사, 오정현 목사, 이영훈 목사, 실행대표 김정석 목사, 진재혁 목사, ANK)이 지난 6월 15일 서울 여의도 CCMM 12층 컨벤션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ANK는 한국교회 교회학교의 제 현상을 분석하고 위기상황을 진단해 미래세대를 살리기 위한 비전과 연합을 추구하고자 범교단적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출범예배는 정길영 목사(여의도순복음송파)의 사회로 ANK실행대표 진재혁 목사(지구촌)의 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드리머 콰이어의 특송이 있은 뒤, ANK공동대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3: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람은 살면서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배움의 길을 걷고 있다”며 “우리의 삶은 예수님을 배우고 말씀을 배우고 사람 사는 모습을 배우면서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ANK 공동대표 김삼환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이어 ANK의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선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물결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의 시대에 대응해 한국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6월 2일 대학로 카페 앙코르에서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가족 모임인 도너패밀리 소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18가족, 28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3년부터 뇌사 장기기증인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도너패밀리 소모임을 진행해 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총 9번의 소모임을 진행했다. 그동안 진행해 온 소모임에서 도너패밀리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쉽사리 이야기하지 못했던 장기기증에 관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소모임에서는 갑작스럽게 곁을 떠난 가족을 기억하며 마음에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에 진행한 마임 테라피에서는 ‘생명의 빛 전하기’란 주제로 가족의 죽음이 생명의 빛으로 환원되어 꺼져가는 타인의 생명이 씨앗으로 되는 과정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 진행된 미술 테라피는 ‘빛이 된 너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