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부활절 캠페인 ‘나의 사랑하는 책’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영성을 회복하고 기아대책의 떡과 복음 사역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모금 후원금은 성경이 부족하거나 모국어 성경이 없는 국가에 성경을 보급하고 선교사역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후원 금액에 따라 아동을 위한 그림성경보급, 주일학교 교재 보급 및 교사 양성 등의 사역에도 사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는 기아대책에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성경 필사 용지를 신청하고 전교인 참여 성경 필사를 한 뒤, 후원금과 험께 제출하면 된다. 필사용지는 성경책으로 만들어 후원기념으로 교회에 돌려줄 예정이다. 기아대책은 “전교인이 참여하는 성경필사 캠페인을 통해 교회의 영성을 회복하고 복음이 필요한 전세계 이웃들을 위해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송우 부장
(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지난 3월 27일 서울동대문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영화 ‘십계-구원의 길’ 특별시사회를 진행했다. 한교연 회원교단 총회장 총무 등 200여 명이 관람석을 가득 채워 복도에까지 앉아야 할 정도로 성황을 이룬 이날 시사회는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의 사회로 영화 배급 홍보를 담당한 못생긴나무 박성흠 대표의 인사, 법인이사 황인찬 목사의 기도로 진행됐다. 오늘 4월 13일 부활절을 앞두고 전국 매가박스 상영관에서 일제히 개봉되는 ‘십계-구원의 길’은 구약성서 출애굽기에 나오는 모세의 일생을 테마로 다룬 120분짜리 영화로 1956년에 제작돼 국내에서 상영된 바 있는 헐리웃 영화가 아닌 2016년 브라질에서 새로 제작됐다. 당초 60부작 TV드라마로 제작돼 1년 6개월여 동안 방영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것을 일부 재촬영하고 편집해 웅장한 스케일의 영화로 재탄생됐다. 브라질에서는 작년에 ‘스타워즈’ 등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치고 2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으며, 전세계에서 1400만명이 영화를 관람하는 등 종교영화로서는 큰 흥행 기록을 세웠다. 한교연 사회문화국은 지난해 분기별로 4차례 좋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4월 6일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서울 서대문구 필름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수십매체의 기자들이 성황을 이룬 기자간담회에는 임성빈 조직위원장을 비롯 배혜화 집행위원장, 조현기 프로그래머, 홍보대사 김정은이 참석했다. 조현기 프로그래머는 “400여편의 영화 중 영화제의 성격에 맞고 우수한 작품 27편을 선별했다”며 “27편의 영화들이 아가페 초이스, 미션 초이스, SIAFF 초이스로 섹션을 나눠 상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SIAFF 초이스에서는 아시아 아가페 영화를 발굴하는 ‘아시아 아가페 영화의 재발견’, 종교 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특별전’, 내놓는 작품마다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다르덴 형제의 초기작을 선보이는 ‘다르덴 특별전’으로 나눠 좋은 영화들을 소개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국제영화제는 개막작과 폐막작도 공개했다. 개막작으로 독일 선교사 서서평의 이야기를 담은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결정됐다. 서서평은 54세로 죽을 때까지 한국에서 교육, 의료에 힘쓴 ‘마데 테레사’ 같은 여인. 배우 하정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폐막
CBS기독교방송(사장 한용길)의 대표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연출 강인석) MC로 우리 곁에 돌아온다. 38년 동안 1만 명이 넘는 출연자가 자신의 삶에 대한 아름다운 고백을 이어온 “새롭게 하소서”는 1980년 9월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현재 TV와 라디오(CBS 표준FM)를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단일 방송사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CBS의 대표 프로그램답게 당대의 스타들이 MC를 맡아왔는데, 영화배우 고은아 씨로부터, 오미희, 박소현, 전혜진 등이 안방마님으로 많은 게스트들을 만나왔다. 그 뒤를 이어 2017년 봄부터 김정화가 합류, 김학중 목사(꿈의)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정화 씨는 “저도 즐겨보는 프로그램이지만 특히 돌아가신 저희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셨던 프로그램이라 제의를 받자마자 가슴이 뛰었다”며 “배우로서 여러 드라마나 영화 대본을 검토 중이었기에 MC로 복귀하는 데 대한 부담도 컸지만 ‘새롭게 하소서’였기에 선뜻 결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새롭게 하소서” 강인석 PD는 “평소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의 소유자로서 아프리카 땅을 직접 다니며 나눔에서도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삶과 마음이 건강한 김정화 씨가 합류함으로써 ‘
한국교회가 오는 4월 16일 부활절을 맞아 일제히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고난과 고통의 현 시대를 생명과 희망의 삶으로 이뤄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현 정국에 대한 각 교단의 입장과 함께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야 함을 촉구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우리의 삶에 들어오시면 절망이 희망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두려움이 담대함으로 변화되는 능력이 나타난다”면서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의 빛이 우리 사회와 삶의 곳곳에 비춰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도 “선교 132년동안 나라와 민족에 희망과 등불이었던 한국교회가 빛과 영예를 잃고 추락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통렬한 회가 있어야 하며 영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새로워져야만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희망이고 능력이며 교회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을 따라는 신앙 공동체”라며 “올해 부활절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해이며 세월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장기기증)는 지난 3월 28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 출범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는 한국교회가 앞장서 생명나눔 사역을 알리고 국내 장기기증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하고자 14개 교단의 총회장과 각 교단의 200여 교회가 함께 동참한다. 공동회장에는 본 교단 총회장 유관재 목사를 비롯해, 이성희 총회장(예장통합), 김선규 총회장(예장합동), 전명구 감독회장(기감), 이종승 총회장(예장대신), 이영훈 총회장(기하성), 김철환 총회장(루터회) 등 14명의 주요 교단 교단장과 대표가 선임됐으며, 대표회장에는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이 자문위원장에는 오정현 목사(사랑의)가 맡게 됐다. 이날 이성희 목사는 인사말에서 “생명을 살리는 귀한 사역인만큼 한국교회가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활성화위원회 상임회장 박진탁 목사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교계에 펼치고자 한다”며 “많은 목회자들과 한국교회가 앞장서 함께 해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활성화위원회는 전국민의 2.5%인 장기기증 등록자를 10%대로 만든다는 목표로 국내 장기기증 인식개선 운동과 함께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세계물의날(3월 22일)을 맞아 지난 3월 31일까지 ‘워터풀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워터풀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오염된 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아동들의 실태와 글로벌 식수위생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비전은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3월 24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500mL 생수병을 쌓아 만든 4m 높이의 대형 워터풀 트리를 설치했다. 워터풀 트리는 ‘오염된 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깨끗한 물을 선물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실제로 워터풀 트리에 사용된 275리터의 물은 우리나라 국민 1인이 하루 동안 소비하는 물의 양과 같으며, 아프리카 4인 가족이 20일 동안 사용하는 물의 양과도 같다. 더불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물 길러가는 여정을 직접 걸어가 볼 수 있도록 스텝퍼도 마련되어 있다. 월드비전 어호선 부문장은 “이번 캠페인이 오염된 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아동들의 현실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월드비전은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FIM국제선교회(이사장 천환, 대표 유해석)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원장 정흥호, ACTS)가 지난 3월 28일 ACTS본교 이사장실에서 상호협력 체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전문적?학술적 선교연구와 훈련 및 실행을 위해 체결하게 될 본 협약은 인성 및 선교교육을 위한 인력교류, 선교를 위한 학술공동연구 및 각종 프로그램 개발, 학술자료 교류, 선교현장실습 및 사회봉사활동 교류, F.I.M의 추천을 받는 경우 ACTS대학원은 매학기 수업료의 35% 장학금 지원 등에 있어 협력하기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 선교인력을 양성하고, 올바른 선교지와 전략에 대한 연구를 실행하며 각종 출판, 훈련 및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현재 FIM국제선교회는 선교사를 양성해 이슬람권 13개국에 파송했다. 또한 1년에 두 차례 이슬람선교학교를 통해 한국교회가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사역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소리없이 성장하고 있는 25만 명의 이슬람 공동체에 대하여 대안을 세우며 연구하고 있다. ACTS는 1968년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세아-태평양 전도대회에서 아세아 교회지도자들은 아세아복음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신학대학원을 세울 것을 결
(사)순교자의소리(공동대표 에릭폴리 목사, 현숙폴리 박사)가 한국재정투병성위원회(대표 황호찬)가 선정한 건강한 재정 시스템 모델 1호 인증회원으로 결결정됐다. 한국재정투명성위원회는 미국 복음주의 교회재정책임위원회(ECFA)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한국교회의 투명한 재정 관리와 운용에 대한 투명성에 대해 기독교교회와 단체를 돕거나 인증을 해주기도 한다. 황호찬 대표는 “순교자의 소리는 매년 감사를 받아왔고, 지난번 폴리 목사님이 재무제표 등 모든 재정 경영을 보여주셨을 때 너무도 놀랐다. 다른 곳에 가서도 순교자의 소리만큼만 하라고 한다”고 밝혔다. ‘순교자의 소리’는 2014년까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사무실에서 재정을 포함한 모든 행정이 이뤄졌고, 본 단체의 재정은 미국 복음주의 교회재정책임위원회(ECFA)에서 이미 인증 받았다. 그러나 공동대표인 에릭폴리 목사와 현숙폴리 박사가 한국으로 오면서 한국에서 재정과 행정이 이뤄졌다. 한국에서의 ‘순교자의 소리’ 모든 재정은 매년 재정감사를 받았다. / 강신숙 부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는 지난 3월 13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8-2차 임원회를 열고 (사)한국교회연합(한교연) 통합 추진과 관련된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회의점명 결과 40명 참석, 10명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제28-1차 임시총회의 건으로 상정할 안건 중 제28-1차 임원회에서 7.7 정관을 중심으로 한 정관개정의 건을 통과시켰는데, 군소교단의 몫이 적다는 입장을 반영해 정관 제5장 제18조 3항 상임회장을 8인 이내에서 9인 이내로 변경하고 예장합동, 통합, 대신, 기감, 기하성, 기성, 기침 각1인, 군소교단 대표 2인으로 했다. 운영세칙에서는 기존 교단에 한 해서는 교회수가 200개가 되지 않더라도 총회대의원 및 실행위원 자격을 유지하기로 하는 조항을 추가하기로 했다. 또한 정관, 운영세칙과 관련해서는 임원회에서 결의가 되었지만, 정관운영세칙개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실행위원회에 상정하는 것으로 했다. 임시총회는 오는 4월 7일 금요일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하기로 했다. 종교개혁 500주년 사업의 건은 보고대로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지난 3월 34일 육개장 전문 브랜드 ‘육대장’(대표 이진수, 최현욱)과 후원협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협약은 육대장 직영점 5개를 기아대책이 선정하는 ‘기적의가게’로 위촉하고 매출의 일정액을 기아대책에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적의가게로 위촉된 육대장 5개 매장은 기아대책 식량사업을 정기후원하며, 매장에 스마트저금통 ‘기대함’을 비치해 손님들이 나눔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대함’은 후불교통카드나 모바일 결재수단을 이용해 간단히 기부할 수 있는 기아대책의 기부단말기이다. 또한 육대장 임직원들은 월 1회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엘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며 직접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 강신숙 부장
CTS기독교TV 영서방송(지시장 이상일 장로)은 지난 3월 25일 남원주교회(곽도희 목사)에서 CTS영서방송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는 CTS영서방송 사무총장 최규명 목사(원주충정)의 사회로 CTS영서방송 영월운영이사장 남상욱 목사(영월중앙감리)의 기도, CTS영서방송 위원장 남승화 권사(단구평강)의 성경봉독, 남원주교회 코람데오찬양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후, CTS영서방송 전운영위원장 유풍덕 목사가 “영적 파수꾼”(겔3:16~1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CTS영서방송 전이사장 이대식 목사(가현)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취임식에는 CTS영서방송 지사장 이상일 장로의 사회로 CTS영서방송 영상사역보고, CTS기독교TV 부회장 이민우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3대 이사장 이상표 목사(온누리)와 4대 이사장 곽도희 목사에게 공로패 및 위촉패를 수여했다. CTS영서방송 3대 이사장 이상표 목사는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CTS영서방송을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면서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를 위해 목적을 가지고 살고 있기에 영상선교를 통해 하나되고 함께 협력의 길이 더 확장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CTS영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는 지난 3월 13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8-2차 임원회를 열고 (사)한국교회연합(한교연) 통합 추진과 관련된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회의점명 결과 40명 참석, 10명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제28-1차 임시총회의 건으로 상정할 안건 중 제28-1차 임원회에서 7.7 정관을 중심으로 한 정관개정의 건을 통과시켰는데, 군소교단의 몫이 적다는 입장을 반영해 정관 제5장 제18조 3항 상임회장을 8인 이내에서 9인 이내로 변경하고 예장합동, 통합, 대신, 기감, 기하성, 기성, 기침 각1인, 군소교단 대표 2인으로 했다. 운영세칙에서는 기존 교단에 한 해서는 교회수가 200개가 되지 않더라도 총회대의원 및 실행위원 자격을 유지하기로 하는 조항을 추가하기로 했다. 또한 정관, 운영세칙과 관련해서는 임원회에서 결의가 되었지만, 정관운영세칙개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실행위원회에 상정하는 것으로 했다. 임시총회는 오는 4월 7일 금요일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하기로 했다. 종교개혁 500주년 사업의 건은 보고대로
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는 지난 3월 25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의 후원으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암하라어 성경 19,600부를 기증받아 에티오피아에 전달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고대 기독교의 시초가 되어 3000년이 넘는 기독교 역사를 지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성서 보급률이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현지 교회 지도자들에 따르면 한 교회에 성경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이 3~4명 정도 불과하다. 이로 인해 에티오피아 기독교인들은 스스로 바른 신앙을 정립해나가기 어려운 환경이며, 뿌리깊은 정교회와 신흥 이단세력들의 위협에도 노출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성경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사랑의교회는 지난 2월 8일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목회자들을 비롯한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을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현 목사는 “굶주린 무리들을 보고 측은히 여겼던 예수님의 마음, 잃은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한 목자의 심정, 탕자를 기다리는 아비의 애통함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목회자들의 마음”이라며 “이 성경을 통해 아프리카 전역에 복음이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티오피아성서공회 일마 게타훈 총무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자 영의 양식임에도 불구하고 에티오피아에는
전 세계 49개국에서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는 FEBC(Far East Broadcasting Company, 극동방송)와 FEBA(Far East Broadcasting Associates) 소속 사장단 회의가 오는 4월 3~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극동방송 컨퍼런스(ICC)을 개최한다. “목표를 향해 돌진하다”(빌3:7~4:1)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FEBC의 사역을 소개하고, 교육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극동방송이 극동아시아 지역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만큼, 중국의 미래 사역 및 다음 세대를 향한 사역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ICC는 전세계 FEBC 및 FEBA의 이사장 및 지사장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극동방송은 “오는 4월 서울에서 열리는 ICC는 가장 많은 참가국과 인원이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며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는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