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지난 3월 4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장학지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변정수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서울시 내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성금 1억1000만 원을 서울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이후 양 기관은 조식지원사업 및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를 통해 지원하는 심리정서 서비스,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높이기 위한 교사 주도의 멘토링 프로그램 ‘희망교실’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들이 복잡, 다양해지고 있기에 교육청뿐 아니라 다양한 단체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라 생각한다”며 “굿네이버스는 서울시교육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전국 교육청과 함께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탁식에서 굿네이버스는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좋은마음 인성학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이 있었습니다. 우리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심판에 의해 대통령이 궐위되는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러한 사태가 초래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몇 달간 우리 사회는 심각한 갈등과 대립 속에 처해 있었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한가운데서는 국민들이 둘로 나뉘어 대규모 찬반집회가 벌어졌습니다. 국민들 사이의 반목과 질시의 골은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고, 심지어 서로를 적대시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내려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자유민주 국가입니다. 우리 모두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하겠습니다. 지금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승복하기 어렵다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수용하고, 지금까지의 갈등과 대립을 마무리해야 할 때입니다. 비록 생각과 방식은 다를지 모르지만, 촛불과 태극기를 든 마음은 모두가 나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교연)은 지난 3월 1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지금은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란 주제로 ‘3.1 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1919년 기미독립만세운동의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6명이 기독교인이었을 정도로 한국교회는 그 바탕에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의 마음이 가득했다.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앞장서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 오던 한국교회이다. “지금은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란 주제로 열린 3.1절 만세운동 구국기도회 역시 어떠한 정치적 이념이나 신념을 배제한 체, 오직 나라 사랑하는 ‘애국애족’의 정신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순수했던 신앙의 선배들의 본을 따라 초교파적으로 한국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온갖 거짓과 부정한 것들이 한국사회를 뒤덮고 있다”며, 이 모든 문제들과 난관들을 오직 믿는 자들의 기도를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면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함께 모인 수많은 기도회 참석자들은 연신 “아멘”으로 화답하였으며 설교 후에는 뜨겁게 나라
존경하는 기독교계 지도자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처럼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국가 조찬기도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와 성경봉독, 특별찬양과 설교를 해주신 분들과 귀한 시간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이며, 이 땅에 기독교 복음이 전파된 지 135년이 됩니다. 한국교회는 확고한 믿음생활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산업화와 민주화의 기적을 통해 세계 속에 우뚝 서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를 이끌면서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신 모든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계 지도자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 안팎의 상황은 아시는 바와 같이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 위협, 급변하는 국제정세,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저출산 고령화 등 시급히 대응해야 할 여러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특히 북한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핵능력 고도화에 몰두하면서, 최근에는 김정남의 인명까지 해치는
제49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채의숭)가 지난 3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을 비롯해 2500여 명의 정관계 인사 및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땅을 회복하여 거룩하게 하소서”(호6:1)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G&M글로벌문화재단의 오디오 드라마 시연을 시작으로 △국가지도자들을 위해(박경배 목사) △한국교회 갱신을 위해(유병용 목사)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해(장창수 목사) 각각 기도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입장과 함께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채의숭 장로의 사회로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홍문종 의원의 개회사, 김진표 의원의 개회기도, 정근모 장로와 이광자 전 서울여대 총장의 성경봉독, 솔리데오합창단과 익산장로합창단, 의정부장로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가 “사방에 욱여쌈을 당할 때”(시3:1~8, 고후 4:8~1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성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형국이 사면초가의 위기에 놓여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이와 같이 사방에 욱여쌈을 당할 때가 있다”면서 “아무도 도울 이 없고 사방에 조롱하는 무리들이 둘러싸여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 때가
학원복음화협의회(공동대표 화종부 목사, 권오헌 목사, 엄상섭 간산, 임성재 간사, 학복협)는 2017년 신학기를 맞아 대학 캠퍼스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단사이비단체에 대한 경계주의보 발령과 건전한 선교단체 목록을 발표했다. 학복협은 “신학기에는 캠퍼스 곳곳에서 동아리와 클럽 등을 가입하는 홍보 가운데 교묘하게 이단 사이비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활동 양태나 형태도 다양하다”면서 “이단의 활동 방식을 잘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하기에 이단에 의한 캠퍼스 및 교회 청년대학부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이단경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복협은 “캠퍼스에서 활동하는 이단들은 주로 설문조사와 봉사활동, 문화행사, 어학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동아리나 단체의 가입을 유도한다”면서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청년들이 IYF와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JMS, 통일교 등에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와 경계, 대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복협은 건전한 선교단체인 CAM대학선교회, 한국대학생선교회, 한국누가회, 예수제자운동, 학생신앙운동, 예수전도단 등을 소개하고 이를 청년들과 교회가 잘 확인해서 활동하기를 당부했다. / 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SK건설, 하나투어와 공동으로 지난 2월 16~20일 말레이시아에서 청소년 진로 멘토링 ‘드림빌더’ 우수 멘티·서포터즈 해외 희망여행인 ‘지구별 여행학교’를 진행했다. ‘드림빌더’는 SK건설과 하나투어가 힘을 합쳐 저소득 취약계층 고등학생의 꿈을 지원해주는 멘토링 프로젝트로 저소득 취약계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5개 분야로 나눠 밀알복지재단은 영상과 사진분야를, SK건설은 건축·IT분야, 하나투어는 관광·호텔 분야에 멘토링을 진행하며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 중 우수 활동자를 선발, 해외희망여행을 지원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드림빌더 활동을 시작으로 SK건설, 하나투어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겠다”고 밝혔다. / 이송우 부장
대표적인 기독교전문 상조회사인 ‘임마누엘가족’이 모기업인 ㈜한국힐링라이프와 합병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장례문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임마누엘가족’의 모기업인 ㈜한국힐링라이프는 1996년에 설립, 총 자산 191억원 규모로 현재 8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상조회사이다. 또한 한국상조공제조합에 가입되어 있어서 100% 장례안심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다. ‘임마누엘가족’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세마포수의, 성화유골함, 기독교식 염습과 입관 및 운구 등 성경에 따른 장례 절차를 제공해 엄숙한 기독교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상조 이외에도 CBS종교개혁지순례, 사도바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성지순례, 크루즈여행, 웨딩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마누엘가족은 “우리가 제공하는 상조 서비스는 기독교 장례문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추구하며 유교와 불교 등의 전통에서 벗어나 기독교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모기업인 한국힐링라이프는 임마누엘가족과 합병에 동의하는 기존 가입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전달하며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상조 사업의 선구자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주최하고 한국교회방송기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 컨퍼런스가 오는 3월 20~21일 분당 만나교회(김병삼 목사)에서 열린다. “디지털미션, 교회의 미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달라스제일침례교회 브라이너 베일리 미디어디렉터와 미국 애틀란타 피치트리교회 렌 윌슨 미디어디렉터, 김병삼 목사(만나), 기독다큐 소명의 신현원 감독 등이 강사로 나서 교회 미디어 사역에 대한 목회적 방향제시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주제 강연, 다음세대 선교 사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국교회가 알아야 할 △콘텐츠 프로덕션 △예배기획 워크숍 △미디어를 활용한 주일학교 교육 △교회음향 클리닉 △SNS와 모바일을 통한 미디어 선교 △완전초보클리닉 등 6가지 주제를 선정해 운영 가이드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 CTS는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교회 미디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음세대 사역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방송과 미디어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송우 부장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한기붕 사장) 협력기관이 극동포럼(회장 김영규)이 지난 2월 24일 경남 창원 창신대학교에서 제42회 극동포럼을 개최했다. “선진 대한민국을 위한 변혁”이란 주제로 강사로 나선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변혁에 대해 강연했다. 정 전 총리는 “선진 대한민국을 위한 변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가 돼야 한다”면서 “모든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에 속하는 나라임에도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현저히 낮으며, 자살률은 OECD국가중 가장 높은 것을 지적하면서 약자를 돌보는 봉사와 헌신을 통한 나눔의 사회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경제적 위기, 사회적 혼란, 식지 않는 국민의 분노에 대한 대안은 기독교적 방법인 복음밖에 없다. 신앙의 힘이 삶으로 나타나는 삶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영규 극동포럼 회장이 개회사를, 조우성 창원극동포럼 회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정 전 총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극동포럼은 오는 4월 21일 울산에서 김황식 전 총리를 강사로 제43회 극동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 이송우 부장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2월 20일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EYE PROMISE YOU’를 출범했다. ‘EYE PROMISE YOU’는 ‘새로운 세상을 볼 당신에게 하는 약속’이란 주제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릴레이로 진행되며 각막이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시각장애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배우 채정안, 최지우, 공형진, 김성령, 이일화 가수 다이나믹듀오, 김희철 등 유명인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본인의 SNS와 EYE PROMISE YOU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본인의 눈 사진과 시각장애 환우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진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작성해 업로드하게 되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각막기증 서약을 독려한다. / 이송우 부장
월드비전(양호승 회장)은 가수 조성모 씨와 함께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르완다월드비전 음웨지 사업장을 찾아 내전 후유증과 빈곤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르완다는 내전이 끝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그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남아있다. 월드비전과 함께 르완다를 찾은 조성모는 남편이 내전 참여자로 도망가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배척을 당하고 있는 클레마틴의 가족들, 내전으로 부모님을 잃고 살아가는 고아 남매 등을 만나 위로와 사랑을 전했다. 특히, 매일 공사장에서 일을 하고 일을 구하지 못하는 날은 풀죽으로 끼니를 때워야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남매를 보며 눈물을 보였다. 이렇게 고통 속의 아이들의 위해 조성모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마을에서 작은 콘서트를 연 것. 마을 사람들은 아름다운 음악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조성모는 클레마틴 가족 다섯 식구가 함께 살고 있는 물이 새는 집을 위해 지붕 수리를 위해 필요한 금액을 후원했다. 조성모 씨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팬들과 함께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고 싶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
본미디어미션(양회성 대표)는 해외 선교사를 위한 영상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본미디어미션은 본죽으로 알려진 본월드미션그룹에 소속되어 있으며 전남과학대학교에서 50개국 이상 450여명의 선교사를 대상으로 선교 영상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다. 본미디어미션은 지금까지 선교단체 간사들이 참가하는 15주 과정(4월, 10월)의 영상 아카데미와 해외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합숙훈련을 진행한다. 양회성 대표는 “영상아카데미는 영상연출, 기획, 카메라촬영, 편집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선교사들의 수준에 맞춰 진행되어 이번 아카데미는 미디어의 새로운 환경을 지배하고 있는 모바일 중심의 교육으로 참석자는 4박 5일 동안 합숙하며 기독교 세계관으로 무장된 영상선교사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심사를 통해 장학금을 지불할 계획이며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본미디어미션에서 마련한 편집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영상작품을 만드는 경우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월드미션 홈페이지(http://bonmission.or.kr)를 참고하면 된다. / 강신숙 부장
한국목회자윤리위원회(위원장 전병금 목사, 서기 정주채 목사, 한목윤)는 지난 2월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원로목사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승호 교수(영남신대)가 기조발표를, 백장흠 목사(한우리교회 원로)와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가 “원로목사의 입장에서”를, 강준모 목사(남성)와 최성은 목사(남서울)가 “담임목사의 입장에서”란 주제로 발표하고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가 다짐 및 마무리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제한 김승호 교수는 “최근 들어 한국교회는 원로목사와 후임목사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이에 대한 다양한 원인들을 찾고 바람직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면서 “목회철학이나 목회방식, 심리적 문제, 교인들이 시각 등에 따라 원인을 찾아 볼 수 있고 원로목사나 후임목사가 지혜롭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교회 전체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백장흠 목사는 “교회는 사람의 교회가 아니라 주님의 교회임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 아무리 교회를 개척하고 건축하고 성장을 시켰어도 주님이 교회의 주인임은 변함이 없다”면서 “후임목회자가 경쟁자가 아닌 상호 협력자로 서로를 세워야
CGNTV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침례신학대학교 김승진 교수(역사신학·교회사)를 초청 16세기 종교개혁 운동과 성서적 아나뱁티스트 운동, 침례교회의 태동 등에 대한 특별강의를 촬영했다. 김승진 교수는 “16세기 종교개혁운동 개관”을 비롯해, “영국 종교개혁의 과정과 침례교회의 태동” “성서적 아나뱁티스트 운동의 태동” “성서적 아나뱁티스트 신앙의 정수와 그 특징들” 등의 주제로 진행한 이번 종교개혁 특강은 방송본으로 녹화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2일, 3월 9일, 3월 16일 각각 오후 8시 10분에 CGNTV와 인터넷 CGNTV를 통해 동시 방영된다. 김승진 교수는 “특별히 이번을 계기로 침례교회의 태 동과 그동안 소외됐던 성서적 아나뱁티스트들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성경을 지키고 말씀을 수호했던 아나뱁티스트의 신앙을 생각하며 오늘의 우리의 신앙을 다시 한 번 재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승진 교수는 김승진 교수는 1952년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B.A.),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미국 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석사(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