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수로 활동하다가 CCM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찬양 사역자 김도우 형제가 CCM 정규 2집 ‘Only Jesus’으로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다.이번 앨범은 가수 시절, 프로듀서로 함께 활동한 뱅크의 정시로와 16년만에 재회, 세상을 향한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 이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2집 곡 대부분은 본인의 신앙고백과 자작곡으로 구성했으며 “오직 은혜”는 신앙의 멘토인 박순오 목사(대구서현)의 저서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돌아오는 기쁨과 감격을 찬양하며 그 은혜의 통로가 “오직 예수”임을 증거하는데 초점을 뒀다. 주요 수록곡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비롯해, “오직 예수” “호산나!” “Jesus in coming tonight!”등이 있다.
인도차이나 지역 복음화를 위한 전문 사역 기관인 한국인도차이나협력센터(대표 이희석 선교사)는 올해 캄보디아 사역 10주년을 맞아 선교 사역 후원을 위한 찬양 콘서트를 개최한다.오는 6월 27일 안양 평촌교회(림형석 목사)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는 후원 집회로 교역자 예배 사역팀인 A2J(단장 정대길 목사)를 비롯해, 개그우먼 이현주 집사, 찬양사역자 유효림 양과 오은 양, 문금숙 벧엘워십선교단이 출현한다.이버 집회와 콘서트는 찬양을 사모하는 성도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한국교회 처음으로 www.zzimmission.com에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행사를 후원받고 있다.2006년 캄보디아에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해 매년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 바탐봉 등 5~7개 도시를 순회하며 찬양으로 현지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사역 10주년을 맞아 현지에서는 오는 10월 18~24일에 10주년 기념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10주년 찬양 콘서트를 마련한 이희석 선교사는 “캄보디아 사역 10주년이 한 순간에 지나간 느낌이지만 그동안 여러 선교사들과 찬양 사역자들이 뿌려 놓은 씨앗들이 열매를 맺어 각 지역마다 현지인들로 예배 사역팀이 세워지고, 부흥의 열기가 솟아
1. 예수가 거느리시니 즐겁고 평안하구나 주야에 자고 깨는 것 예수가 거느리시네(후렴)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2. 때때로 괴롬당하면 때때로 기쁨누리네 풍파 중에 지키시고 평안히 인도하시네3. 내 주의 손을 붙잡고 천국에 올라가겠네 괴로우나 즐거우나 예수가 거느리시네4. 이 세상 이별할 때에 마귀의 권세 이기네 천국에 가는 그 길도 예수가 거느리시네 1862년 3월 26일 수요일 밤이었다. 미국 여러 지방의 주들은 아직도 서로 전쟁을 하고 있었고, 아브라함 링컨의 노예해방도 선언되지 않았을 때였다. 그들은 싸우는 이유조차 확실히 모른 채 피를 흘리고 있었다. 아무도 언제쯤 이런 험악한 상황이 끝날지 몰랐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할 뿐이었다.그런 환경 가운데 조셉 길모어(Joseph Gilmore) 목사는 필라델피아의 ‘제일침례교회’ 수요일 밤 예배에 설교 초청을 받아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제목으로 시편 23편의 말씀을 전했다. 그날 밤은 말씀을 전하는 자나 듣는 자 모두가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은혜를 체험했다. 예배를 마친 후 길모어 목사는 토마스 왓슨 집사의 집에 초대받았
낮은 곳을 높이려고 떠받들고 있나?발길 닿지 않는 슬픔의 지대잡풀 틈새에 각시붓꽃 한 무더기 피었다 꽃아, 사랑하는 꽃아천사의 미소라고 말해도 좋을까?이 크나큰 시제가 뜻하는 높이까지영원의 섭리를 증명해 보이고 싶은 산책길 연보랏빛 은총이 메마른 땅에 한없이 내린다 누가 자꾸 들여다보는가 말갛게 씻긴 그 미소마음의 평화와 안식텅 빈 충만이 궁상맞게 피어있는 곳 낯선 오늘을 맞이하고 낯익은 오늘을 보낼지라도참 정겹고 잔잔한 그리움과 마주친 날 아름다움으로 당신에게까지 받들어 올려지기를 시인은 1998년 현대시학 등단, 시집 새들은 난간에 기대 산다 외 다수를 지었다. 도서출판 굿글로벌 대표로, 서울 시인의 집을 가꾸며 詩대궁을 올리고 있다.
어느새 일년의 절반이 지나가려한다. 한 해의 정 중앙에 있어서인지 6월은 마음을 숙연하게 하는 달이기도 하다. 또 한편으로는 6월이 오면 유난히 차분해 지는 다른 이유는 아마도 6월은 보훈의 달이기도 해서일 것 같다.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많은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의 달, 그래서 6월이 되면 우리 마음에 나라에 대한 생각이 특별한 자리를 잡기도 한다. 모국이라고, 내 나라라고 부를 수 있는 나라가 있음에 우리는 얼마나 감사하고 살았는지 잠시 반성해 보기도 하면서 6월을 맞는다. 200년 전쯤 폴란드의 한 음악의 천재가 있었다. 감수성 예민하고 음악에 대한 비범한 재능을 지닌 이 젊은이는 음악 뿐 아니라 자신의 나라를 가슴에 안고 살았던 인물이었다. 많은 곡절을 겪은 나라, 폴란드가 결국 주위 여러 나라에게 지배되며 독립적 자주성을 잃었던 시기에 태어나 성장한 피아노의 시인, 쇼팽((Fryderyk Franciszek Chopin, 1810~1849)이 바로 그 사람이다. 천성적으로 유순하고 내성적인 성품을 지녔던 쇼팽은 요란하고 큰 목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나라를 깊이 사랑하고 그 나라를 향한 심정과 아픔을 음악을 통해 표현했던 작곡가였
지은이-코넬리우스 쿨란팅가 / 옮긴이-오현미 / 복있는사람 / 11,000원본서는 지난해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Book Awards 교회·목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 도서. 저명하고 훌륭한 설교자이자 신학자로 알려진 지은이는 다양한 장르의 독서생활이 설교자에게 얼마나 큰 유익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편식하지 않는 좋은 독서는 기쁨을 주며, 그 기쁨의 세계에 설교자가 하나님과 함께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독서는 설교자가 어떤 식으로 말해야 할지를 조율하게 해준다. 그리고 다양한 독서생활을 통해 설교자는 사람과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깊은 연민을 이해하게 된다. 편식하지 않는 독서생활의 가장 큰 유익은 사고를 확장시키고 더욱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해준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세속적’ 책 읽기를 통해 어떻게 대중의 공감을 얻고 그들에게 강렬한 심상을 심어줄 수 있는지를 다양한 작품의 예를 들어 설명하며, 그러한 공감의 기술을 설교에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지은이-조성노 / 넥서스CROSS /13,500원본서는 기독교 신앙의 기본이 되는 교의학적 명제들과 성경의 난해한 주제들을 간결하고 명쾌하게 전달해주고 있다.주요 내용은 하나님, 창조, 인간, 구원, 개혁, 교회, 종말 등 기독인이라면 꼭 알아야할 신앙의 기초와 교리적 내용을 신학이 아니라 성경 본문 해석을 중심으로 쉽게 정립했다. 기독교 신앙의 특징은 아는 만큼만 믿는다는 것이다. 바른 지식이 우리의 신앙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모르면 모르는 만큼 믿지 못한다. 그런데 알고 싶어서 질문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그냥 믿는거야!” “일단 믿어! 그러면 다 이해돼!”이다. 확신이 없거나 잘 믿어지지 않는 사람에게 “믿습니다!”를 반복하라고 시키기도 한다. 하나님을 아는 것에 관심이 없고, 의식이나 제사에 참여해 내 소원을 빌기 바쁜 크리스천, 성경은 덮어두고 자기 소신껏 예배하는 것은 미신일 뿐이다. 미신이나 무속은 그 대상을 알 필요가 없다. 무조건 빌기만 하면 된다. 기독교 신앙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어떤 분인지를 먼저 깨닫고 그 하나님을 영화롭게만 하면 다른 모든 은혜가 함께 한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리라.”
지은이-크레이그 밴 겔더?드와이트 J 샤일리 / 옮긴이-최동규 / CLC /17,000원이 책은 ‘선교적’에 대해 초점을 맞추며 교회의 본질과 목적, 방향성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출판된 선교적 교회에 관한 문헌 중에서 많은 책이 교회의 정체성을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자명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너무 성급하게 교회가 세상에서 하나님을 대신해 무엇을 행하느냐 또는 그 일을 위해 어떻게 자신을 조직하느냐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접근방식은 교회 가운데서 행하시는 성령의 활동을 중시하는 입장으로부터 인간의 활동과 책임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이 책은 선교적 교회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내려주며 선교적 교회의 역사적겱탭隙?이해를 다루며 선교적 교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즉, 우리가 처한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서 이뤄지고 있는 하나님의 선교를 포용해야 하는 교회의 사명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지은이-게리채프먼 겲舡?펠리케인 / 옮긴이- 윤은숙 / 생명의말씀사 / 15,000원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 PC, 컴퓨터, 노트북, TV 등 스크린 미디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알게 모르게 스크린에 중독되고 있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듯 싶다. 오늘날의 아이들은 더 이상 야외에서 술래잡기 놀이를 하거나 좋은 책을 읽지 않고 지낸다. 그 대신 스크린 앞에서 몇 시간을 보내는 일이 부지기수다. 부모들은 이런 아이들을 바르게 지도하기보다는 오히려 스크린을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도구로, 개인 시간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는 우리에게 편리함이라는 유익을 가져다 줬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사회적, 지적 발달에 큰 해악을 끼칠 수 있다는 엄청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는 최근 보급이 크게 확대되면서 영유아나 어린이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일이 일반적인 현상이 되었다. 하지만 이대로 두고만 봐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스크린에 일찍 노출될수록 중독에 빠지기 쉽고 뇌 발달에도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 스크린 앞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 사회성이 떨어
‘요한계시록’ ‘에베소서’ ‘빌립보서골로새서’지은이 : 안진섭 / 출판사 : 그리심어소시에이츠한국교회가 영적으로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말씀에 대한 중요성을 어느 누가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성경을 제대로 깨닫고 적용하는 삶을 살기 위해 적잖은 말씀을 보고 듣고 공부하고 있다.세 권의 사경회 시리즈를 출간한 안진섭 목사(새누리2)의 책 ‘요한계시록-누가 이 세상의 주인인가?’ ‘에베소서-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책’ ‘빌립보서골로새서-예수만으로 충분합니다’는 말씀으로 새로워져야 하는 한국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저서는 공통적으로 설교집이나 주석서가 아닌 성경공부 교재로 편찬됐다. 안 목사가 평소 생염두해두며 목회에도 적용하고 있는 균형잡힌 말씀을 목회자와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특히 ‘요한계시록-누가 이 세상의 주인인가?’ ‘에베소서-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책’의 서문에는 QA방식으로 요한계시록과 에베소서의 개괄적인 질문과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성경공부에 들어가기 전, 각 권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했다.또한 각 강좌는 핵심정리와 소주제, 질문 등으로 구성, 개인별 성경공부보다는 구역이나 목장,
지은이 장경덕│마음지기│14,000원삶의 문제들로 마음이 복잡할 때, 해결해야 할 일들로 머리가 아플 때 우리는 가끔 쉬어 가기 위해 카페를 찾는다.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그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계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면 과연 어떨까?예수님과 카페에서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듯, 나의 고민과 질문들에 답해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담은 서른두 통의 편지 ‘당신과 예수님, 카페에서 만나다’는 인생을 살면 살수록,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자꾸 커져만 가는 질문과 고민들을 짚어 주고 하나하나 답해 주며 예수님과만 함께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열 번째 편지_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 최고의 레시피가 궁금하세요? 그렇다면 우리가 이 세상의 소금으로서 짠맛을 제대로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소금인 채로 그렇게 있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요?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짜다’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우리는 ‘짠맛을 내는 기능’으로서 활용될 때 비로소 의미가 생긴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우리는 교회 밖으로 나와 녹아져 짠맛을 내야만 해요.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녹는다’는 말이에요. 곧 소금이 녹음으로써 맛을 내
지은이 전영철│선교횃불│15,000원, 16,000원1885년 4월 5일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인천 제물포항으로 처음 들어온 날이며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기독교 복음이 전해지게 된 날이다. 한국의 기독교는 이제 130년째는 맞고 있지만 한창 부흥의 가도를 달리며 성장세를 지속했던 때와 다르게 점차 교인들의 숫자는 내리막을 걷고 있고 교회의 숫자도 줄어들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의 전영철 저자는 현 교회의 문제점이 옛 조상들이 기도와 눈물로 지켜온 믿음의 유산들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 둘씩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36년간의 일제식민지배와 6·25 전쟁 속에서도 우리 민족은 믿음을 지켜왔다. 그 믿음을 지키는데 있어서 목숨은 중요치 않은 것으로 여겼던 조상들의 믿음들을 살기가 편해지고 신앙생활하기 편해진 지금 시대에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전영철 저자는 100년이 넘은 교회 700여 곳을 방문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자료를 모아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 책을 썼다. 기독교를 영접한 후 지금까지 100여년동안 믿음으
1971년 미국과 영국 문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락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오는 6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샤롯데씨어터 무대에 다시 오른다.젊은이들의 향유음악이었던 락 뮤직을 뮤지컬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수퍼스타’는 ‘숭고한 뮤지컬 영역’을 침범하긴 했지만 텔레비젼에 관객을 빼앗기며 쇠퇴해져가는 뮤지컬계에 새로운 혁명을 가져다줬다. 이는 뮤지컬의 향유 계층을 젊은이들로 확대시킨 사건으로 기존의 형식을 답습 하지 않고 새로운 장르 유입에 가능성을 열어놓은 실험적 시안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첫 연출자인 탐 오호건은 예수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을 현대적인 캐릭터로 재창조하는 파격적인 실험을 가미했고 이는 지금까지 변함없는 틀을 유지할 정도로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수퍼스타’는 초연당시 예수를 판 유다를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주요인물로 내세웠고 ‘부활 없이 십자가의 죽음’으로만 엔딩을 설정해 기독교계의 심한 비판을 받기 시작 한다. 그러나 작품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면 될수록 오히려 ‘슈퍼스타’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예수’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수퍼스타’는 크리스천 대중을 중심으로 일어나기 시작한 예수음악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 가운데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다음세대들의 부재라고 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청소년 복음화율은 약 0.2%라고 한다. 감소하고 감소하다 결국 이러한 수치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사실 다음세대들이 교회에서 자꾸 사라진다는 경고는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었다. 하지만 먼 미래의 일일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과 재정이 들지만 충당하지못한다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교회에서 다음세대들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다음세대들을 오직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예수님을 알게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3년 전 웨이팅미니스트리를 만든 지원호 목사(주임재)는 2년째 거룩한 세대 캠프를 진행하면서 특히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전 예수전도단 찬양사역자로 있었던 지원호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7년 전 목사안수를 받고 주임재 교회를 개척했다. 지원호 목사는 “다음세대인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과 함께 하나님이 앨범을 만들라는 마음을 주셨다”고 말하며 이번 음반을 만들게 된 계기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것이었다고 전했다.이러한 다음세대를 향
1. 만두 당근을 채칠 때마다 어떻게 이리 가늘고 곱게 쳤냐고 모두들 감탄한다 어린 시절, 몸이 약해 밖에 나가지 못하고 아랫목만 지키고 있던 내게 토막 낸 꿩고기, 함지박에 담아 도마와 함께 방안에 들여놓았다 뼈채 먹어야 한다며 곱게 다지는 일 시키셨던 어머니 눈 쌓이는 겨울 안방에 앉아 하루종일 만들던 만두는 겨울 양식이며 간식이었다 이웃까지 넉넉했던 어머니의 마음 그 솜씨 그립다 2. 다듬잇돌 소리 해 긴 여름 빳빳이 풀 먹인 호청 꾸듯꾸듯 말려 고이 접어 다듬잇돌 위에 얹고 방망이를 들고 또르르 또르르 장단 맞춰 찬양 드리며 다듬질하던 이불 호청 이제 세탁기, 다리미에 밀려버린 추억의 소리 어느 골동품 가게 박물관에나 있을 다듬잇돌 주님이 곧 오실 거라고 천국을 사모하며 사셨던 어머니 늘 부르던 찬양, 아직도 귀에 쟁쟁한데 잊혀진 다듬잇돌 소리 그리운 어머니 3. 어머니의 금가락지 일 많이 해 금 닳는다고 손가락 밑에 실로 챙챙 감아서 애지중지 아끼시던 가락지 학교에 갔다 돌아와 보니 빈 손가락 묵묵히 섬기던 교회건축을 위해 드려진 예물 시골 곳곳에 세워진 아름다운 성전 어머니의 기도며, 눈물이며, 땀방울이었다 옥합을 깬 어머니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