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아트센터를 기반으로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요한계시록’ 등 복음 뮤지컬 사역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광야아트미니 스트리(대표 윤성인, GAM)는 복음주의 캠퍼스 선교 단체 예수제자운동(대표 윤태호, JDM)와 지난 9월 4일 춘천에 위치한 JDM 국제선교훈련원에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두 단체는 업무 협약을 통해 복음 뮤지컬 등 기독문화예술을 활용한 캠 퍼스 사역을 위해 서로 긴밀한 협력을 지속 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 협약은 광야아트미니스트리와 예수제자운동이 각각 서로의 기독문화예술 사역과 캠퍼스 사 역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복음 뮤지컬 공연 및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예수제자운동의 캠퍼스 사역을 지원하기로 했고, 예수제자운동은 광야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복음 뮤지컬을 소속 지구 및 캠퍼스에 적극 알리고 단체 관람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두 단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외 캠퍼스에 연합 선교팀을 파견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복음 뮤지컬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는 등 기독문화예술을 활용한 캠퍼스 사역에 함께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CBSTV가 3년 연속 종교방송 사업자 시청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9월 9일 ‘2019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CBS TV가 1위, 2위는 CTS, 3위는 불교텔레비전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CBS TV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시청점유 율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시청 점유율은 텔레비전이 보급된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시청률과는 다른 개념으로 실제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프로그램의 상대적 시청률을 뜻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00여개 TV 채널을 대상으로 해마다 시청 점유율을 발표하고 있다. 강신숙 부장
예배 형식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격랑 속에서 출렁이고 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모이는 예배가 사회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예배하고, 어떻게 기도하며, 우리의 신앙을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 고민이 깊어진다. 저자인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신앙생활 중에서 가장 중요 하고 기본이 되는 것이 예배라고 말한다. 이 책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와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그것을 회복하는 방법을 들려준다. 더 나아가 흩어지는 삶 속에서 참된 예배자의 삶이 무엇인지 구약과 신약을 관통해 들려준다.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자 주변 사람들이 교회를 주목하고 있다.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하면 일제히 보도하며 공공의 적으로 만들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코로나19 대유행을 통해 우리를 다시 그분 앞에 멈춰 서게 하신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게 하신다. 페르시아의 총리였던 다니엘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정적들의 모략을 알고도 집으로 돌아가 평소처럼 창문을 열고 예루살렘을 항해 기도했다. 저자는 다니엘이 어떤 위기가 닥칠지 뻔히 알면서도 신앙을 지켰던 것처럼 우리도 그래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대에 따라 예배 스타일이 다르더라도 그 중심
비움 ┃이상학 지음┃176쪽┃12000원┃넥서스 성경은 ‘과연 이 말씀을 나같이 평범한 사람이 지키며 살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하는 말씀이 많이 등장한다.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열망은 갖고 있으나, 아무리 뜯어보아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지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말씀대로 살기를 지레 포기하고 ‘그럭저럭’ 살아가는 삶에 만족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돼야 한다. 그러나 실제 삶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는 우리의 노력이 좌절되는 무력감을 경험한다. 저자는 이러한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를 알기 쉬운 언어로 명확하게 제시한다. 쉬며 읽으며 쓰며 ┃김민정 지음┃허준 옮김┃176쪽┃11000원┃생명의말씀사 코로나19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혹은 모처럼 낸 휴가로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진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까? 저자는 어쩌면 우리는 하나님과 밀착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얻었는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며 잠시 멈춰 평소 돌보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마주해 볼 것을 권한다. 책은 매일 아침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기도문을 띄우는 저자의 짧은 글과 영혼을 보듬는 몇 개의 질문들, 그리
CGNTV는 온누리교회 군선교팀과 함께 지난 8월 11일 용산 국군중앙교회에서 ‘군인교회 언택트 사역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전국에서 각 군 군종목사 50여 명이 모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선교가 어려워진 군부대 내 교회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예배와 선교 사역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개회 인사를 통해 “바이러스와 수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 선교 현장을 지키는 군종목사가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축복한다”고 격려했다. 육군군종목사단장 배동훈 목사(육군 대령, 침례교)는 “온누리교회와 CGNTV의 후원 덕분에 군 선교에 힘을 얻는다”며 감사를 표했다. CGNTV 직원들이 강사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OBS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방송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예배 방법, 군 장병 맞춤형 콘텐츠를 통한 선교 방법 등을 나눴다. 특히 군 선교 특성상 장비나 보안 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함으로 군종목사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누리교회 군선교팀 김준용 대표 장로는 “군 선교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언택트의 중요성이 커진
주님의 지상명령이라고 일컫는 이 명령에 순종한 믿음의 선배들 덕에 복음을 듣게 됐고 구원받았다. 그 은혜에 감격해 이래저래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나누기도 했지만, 복음의 내용을 규모있게 잘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전도훈련을 받았다. 4영리, 하나님과 화목하는 길과 같은 비교적 간단한 복음 전도지를 외우고, 전하는 법을 배웠다. 실제 전도 현장에서 훈련의 효과를 볼 때도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을 때는 동공에 지진이 일어나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랐고, 가슴도 벌렁거려 어떻게 마무리를 했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좀 더 잘 준비하려고 이름도 무시무시한 “전도폭발” 전도법으로 중무장을 하기로 했다. 몇 달에 걸쳐 접촉하는 법, 복음의 핵심 내용, 반대의견 다루는 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습도 했다. 이미 오랫동안 현장에서 검증된 탁월한 전도법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이전의 전도법보다는 전도 현장에서 유익하게 사용하였다. 드디어 주님의 지상명령을 제대로 순종할 수 있게 되었다는 뿌듯함이 마음 한구석에부터 차올랐다. 물론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이다. 이 이야기는 개인적 경험이 일부 들어있는 가상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주님의 지상명령에
베스트셀러 동화작가 고정욱의 신작동화 ‘나무늘보 릴랙스’가 9월 13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예림당아트홀에서 뮤지컬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코엑스아트홀에서의 초연 이후 두 번째 정규 공연으로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을 많이 접할 수 없었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나무늘보 릴랙스’는 평화로운 아마존에 사는 나무늘보 릴랙스의 모험 이야기이다. 느리기만 할 뿐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싶은 릴렉스는 친구 턴으로부터 빠른 동물들은 더 빨리, 느린 동물은 더 빨라지게 만들어주는 마법사가 사는 아프리카 시티에 대해 듣게 되고 동경하게 된다. 어느날,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아프리카 시티에 가게 된 릴랙스는 빠른 친구 래비, 팔라, 퀵을 만나면서 빠르기만 한 것이 좋은 것이 아님을 자신이 진정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빨리’만을 외치는 세상에서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한 느림의 미학 뿐만 아니라 모두가 한가지씩 잘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목 짧은 기린 지피’ ‘가방들어주는 아이’등 탄탄한 작품성의 다양한 아동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얼라이브처치(생명이넘치는, 박대길 목사) 예배팀 ‘로드웨이브’가 첫 싱글앨범 ‘MEDIATOR’(중보자)를 발매했다. 히브리서 9장 15절을 바탕으로 쓰여진 중보자는 어려운 시대를 지나고 있는 이 시대의 크리스천들에게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곡을 만든 로드웨이브의 워십 리더 Jeremy HAN(한재윤)은 “이 곡을 통해 히브리서와 같은 믿음의 고난을 지나고 있는 현 시대의 성도들이 확실한 약속의 증거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영원한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목 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얼라이브 처치 로드웨이브는 ‘중보자’를 시작으로 로드웨이브 워십리더 한재윤의 싱글앨범 ‘주 날 부르네’와 EP앨범 ‘My Father’도 8월과 9월에 발매될 예정이며 10월은 5곡이 수록된 로드웨이브의 EP앨범 ‘MEDIATOR : 중보자’가 발매될 예정이다. 강신숙 부장
고통스런 관계 떠나기┃ 게리 토마스 지음┃이지혜 옮김┃353쪽┃20000원┃생명의말씀사 독이 되는 인간관계, 과연 어디까지 견뎌야 하나? 파괴적인 영향력으로부터 어떻게 나를 견고하게 지켜낼까? 이 책은 독이 되는 사람들에 대한 대처법을 심리학적 관점이 아닌 영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그리고 독이 되는 공격으로부터 ‘당신’뿐 아니라 ‘당신의 소명’을 보호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우리 모두는 죄인이기에 당연히 죄인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독성은 그와 다르다. 독이 되는 사람들은 내 주위에 존재하며 당신을 쓰러뜨리려 애쓴다. 믿음의 사람이라고 해서 이런 독이 되는 사람들의 공격을 반드시 참아야 하는 건 아니다. 독이 되는 사람들을 적절하게 다루는 것이 중요한 까닭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의연히 가기 위해서 우리 자신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연애신학┃ 권율 지음┃204쪽┃15800원┃샘솟는기쁨 오래전 유별난 연애편지에서 얻은 인사이트로 ‘연애 신학’을 정립한 저자는 ‘성경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애’란 주제를 남녀의 사랑으로 풀어냈다. 연애의 시작과 감정의 실체, 지속적인 연애법, 성욕과 스킨십, 연애의 결말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을 지도
‘요한계시록’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루카스’ 등 완성도 높은 복음 뮤지컬로 문화예술 선교를 펼치고 있는 광야아트센터가 지난 7월 17일 3주년을 맞았다. 광야아트센터는 국내 체류 중인 해외 선교사와 미자립 교회 사역자들을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요한계시록’에 초대하는 등 뜻 깊은 이벤트로 3주년을 기념했다. 복음 뮤지컬을 중심으로 앞으로 더 활발하게 문화예술 선교 사역을 이어갈 계획인 광야아트센터에,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지난 2017년 7월 17일, 대학로에 기독 뮤지컬 전용관 ‘작은극장 광야’로 본격적인 복음 뮤지컬 사역을 시작한 광야는 1년만인 2018년 7월 17일 ‘복음이면 충분하다’는 마음을 가진 이들이 모인 복음 뮤지컬 전문 ‘극단 광야’를 창단하면서 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지난해 10월에 청담동으로 공연장을 이전, 복합문화공간 ‘광야아트센터’로 새롭게 출발하며 ‘요한계시록’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같은 복음 뮤지컬뿐만 아니라 ‘송정미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러브’ 등 CCM 콘서트, 기독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 한 ‘GNC 포럼’ 등을 열며 문화예술 사역을 더 폭넓게 확장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CBS JOY4U 콘서트-소망으로 한 걸음 2탄, 찬양으로 주님께’가 오는 8월 5일 CBS 목동 사옥 A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CBS의 24시간 크리스천 음악 채널 JOY4U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한국사회를 위해 찬양의 선율로 위로하는 온라인 콘서트로 ‘CBS레인보우’와 크리스천 포털 앱 ‘만나’ 유튜브 ‘조이포유 채널’를 통해 영상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에 가진 ‘소망으로 한 걸음’과 결을 같이 하는 홈 콘서트로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여름 수련회와 성경학교, 각종 모임을 솔선 자제하면서 찬양과 경배와 말씀에 갈급해 있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주님의 은혜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번 공연은 1부 고난 가운데 위로해주시는 주님, 2부 찬양 속에 은혜 주시는 주님으로 나눠 진행되며, 현재 JOY4U 채널 진행자인 찬양사역자 최인혁(12~14시 사랑의 노래 평화의 노래), 송정미(10시~12시 축복송)와 정민아 아나운서(06시~08시 어메이징 그레이스) 세 사람이 진행을 맡는다. 더불어 메리재인(송문정, 신현진, 조수아, 김형미)와 김브라이언이 초대 가수로
일상의 유혹 ┃손성찬 지음┃208쪽┃12000원┃토기장이 우리는 매일 넘어지고, 매일 무너진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일상 속에 녹아 있는 크고 작은 유혹 때문임을 알아차리지는 못한다. 유혹은 외부에서 다가오는 엄청난 함정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내면에서 은밀하게 솟아나는 자기합리화의 또 다른 모습이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유혹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평범한 것들이다. 그것은 우리의 선택, 관계, 감정, 신앙 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그것이 유혹인지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반응하는 모습들을 예리하게 살피고, 그 가운데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포착해 낸다. ‘그럴 수도 있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나의 행동들이 사실은 유혹의 길이었음을 깨닫게 해준다. 가정을 세우는 남편의 기도 ┃이대희 지음┃240쪽┃13000원┃브니엘 남편의 기도가 중요한 이유는 가장인 남편이 기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가정의 머리인 남편이 기도한다는 것은 가정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으로 가정의 질서가 바르게 세워지는 순간이다. 바로 그때 하나님의 복이 가정에 임한다. 하나님의 복은 남편을 통해서
예수와 땅의 신학 ┃개리 버지 지음┃이선숙 옮김┃280쪽┃15000원┃새물결플러스 저자는 전작 ‘팔레스타인은 누구의 땅인가?’에서 해당 지역에 대한 경험과 성서학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중동문제를 설명하며 이스라엘 편에서 중동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다른 각도에서 갈등의 실체를 조명했다. 그는 전작을 저술하면서 구약에 나타난 땅의 약속이 신약에서 어떻게 궁극적으로 성취되는지 더 상세히 연구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후속 작업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책은 땅의 물질성에 집착하는 시온주의의 성지 신학에 대해 성서적인 반론을 제시한다. 저자는 아브라함이 받은 땅에 대한 약속을 하나님의 언약과 성전 개념 및 예수와 제자들이 보여준 교회와 믿음이란 주제로 연결시키고, 구약에 나타난 땅의 비전과 약속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안에서 최종적으로 성취됐는지를 보여준다. 회복하는 교회 ┃문화랑, 이정규, 외 4인 지음 ┃184쪽┃12000원┃생명의말씀사 코로나 19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혼란 가운데 있지만, 가장 크게 홍역을 앓은 곳은 아마도 교회가 아닐까?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배 및 집회 금지 요청에 따라 한국 교회는 공예배 중단의 위기까지 겪어야 했으며
배우 김혜윤(사진)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제작하는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밀알복지재단에서 2015년부터 진행중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들을 편당 10분 내외의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것이다. 장애 당사자로서, 혹은 장애인의 가족과 친구, 지인으로서 겪은 다양한 장애 수기들로 이뤄졌다. 김혜윤은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첫 번째 에피소드 ‘완벽한’을 낭독했다. ‘완벽한’은 청각장애인 오빠와 비장애인 동생의 일상을 통해 가족애를 그려낸 작품이다. 늘 가족들의 보호와 돌봄의 중심인 오빠에 비해 상대적인 소외감을 겪으며 방황하던 동생은 어느 날 교통사고로 병상에 눕게 된다. 오빠는 동생의 간병을 위해 평소 들키기 싫어하던 자신의 장애까지 가감없이 드러내고,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오빠의 모습에 동생은 사랑은 받는 것보다 줄 때 더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는다. 제5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원작자는 김시영 씨다. 김혜윤은 주인공인 비장애인 동생이 작중에서 겪는 혼란스러운 상황과 감정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감동 있게
요한계시록의 심장┃J. 스캇 듀발 지음┃홍수연 옮김┃344쪽┃18000원┃새물결플러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는 하나님의 뜻과는 본의 아니게 가장 많이 오해받고 오용된 억울한 성서가 있다. 바로 “요한계시록”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계시록에 대한 독점 해석권을 주장하고, 심지어 자신을 다시 오실 또는 다시 오신 주님이라고 기존 성도와 사람들을 혹세무민해 멸망의 길로 이끄는 폐해가 예로부터 지금까지 계속 나타나고 있다. 저자이신 하나님은 물론이거니와 영감을 받아 쓰임 받은 요한도 무척 속상하고 난감해할 일이지 않을까! 이런 이유 중 하나는 계시록이 기록 당시와 가까운 미래에 성취된 일뿐 아니라 지금까지도 아직 이뤄지지 않은 미래의 일도 포함하고 있어서 이단들이 숙주 삼기에 딱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단은 정치권에 유행하는 “~카더라 통신”처럼 종교의 이름으로 불안한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단정적인 말로 미혹의 목표물들을 사로잡곤 한다. 그들은 주장하는 내용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