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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움보다 칭찬받는 삶을 살아라

행복한교회 행복 바이러스-69

유병곤 목사
새울산교회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를 원한다.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 원하고 좋은 차타고 넓은 아파트에 살아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 원한다.
대부분 사람들의 심리는 남들이 부러워하고 자신이 다른 사람들 보다 좀 더 우월하다고 인정받을 때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부러움의 대상이 되려고 노력한다.


여성들 사이에서는 어떤 핸드백을 들고 다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평가가 달라지기도 한다. 가방하나에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가방을 원하는 것은 그런 가방을 들고 다닐 때 부러움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기 때문이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말이 있지만 누가 수억 짜리 로또 복권에 당첨됐다고 하면 “복권에 당첨 된 사람치고 잘 된 사람 없다더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저 사람은 무슨 복이 있어 저런 복권에 다 당첨되나 하면서 나도 저런 거 한 번 걸려 봤으면 하고 부러워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열심히 돈 벌고 노력해서 명품 옷 입고 명품가방 들고 외제차 타고 다니며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것이다.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것은 자기 혼자만 행복하지만 칭찬받는 삶은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에게도 칭찬 받는 사람들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사도행전2:47)
초대교회 성도들은 교회 안에서만 아니라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이 일반 사람들의 삶과 달랐기 때문에 칭송을 받을 수 있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사도행전2:44~45)


초대교회 성도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려고 움켜쥐고 자기를 위해 비싼 옷을 입고 많이 소유하려고 욕심 부리지 않고 일용할 양식으로 만족하며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가난 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며 베푸는 삶을 살았다. 300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면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얼마짜리냐고 물어보면 으슥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겠지만 그것뿐이다.


만약에 300만원으로 50만 원 짜리 가방을 사고 250만원으로 30명씩 모이는 경로당 다섯 군데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해 드렸다면 150명을 행복하게 하고 감동을 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 했다고 칭찬을 받을 것이다. 칭찬받는 사람이 되는 것은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내 것을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사는 것이다.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사도행전6:3~4)


초대교회가 최초로 안수 집사를 세울 때 안수집사의 자격가운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을 택하라”고 했다. 교회의 지도자는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사람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많은 분들이 과정을 거쳐 교회의 중직자로 세워지나 칭찬받지 못 할 뿐만 아니라 실망을 주는 사람들도 적지 않음을 보게 된다. 칭찬 받는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인격과 삶을 인정받는 사람이라는 증거인 셈이다.


사회 지도자들 중에는 학벌도 좋고 경력도 화려하고 재력도 있고 부러움의 대상은 되는데 칭찬받지 못하고 오히려 실망을 주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성공하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이름이 알려지고 많은 연봉을 받아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많으나 존경과 칭찬받는 사람은 많지 않다. 칭찬받는 사람은 칭찬 받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욕심 부리지 않고 마음을 낮추고 섬기고 살다보니 어느 날부터 사람들이 칭찬하게 되는 것이다.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에서 ‘금농반점’을 운영하는 조장옥(57)씨는 부인 김금덕(56)씨와 같이 한 달에 두 번은 식당 문을 닫고 읍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을 찾아가서 짜장면 봉사활동을 한다. 모든 식재료와 장비를 차에 씻고 마을을 찾아가 짜장면을 만들어서 모든 마을 사람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해 온 것이 17년이 됐다고 한다. 자녀들에게 남을 배려하며 살라고 가르쳤는데 부모가 먼저 본을 보여야 되겠다는 생각에 짜장면 봉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고 칭찬 받는 사람이 됐다. 이틀 장사를 쉬는 것의 손실이나 섬기는데 들어가는 식재료비를 계산하지 않고 욕심을 내려놓고 베풀고 섬기며 살아보니 보람이 있고 행복하고 칭찬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것도 좋겠지만 부러움의 대상을 넘어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과 칭찬받는 사람이 되도록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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