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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슈바이처 박누가 선교사 감동 스토리 극장 개봉

신작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감독 임준현┃제작 KBS┃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이먼트┃4월 개봉


시한부 선고를 받았음에 불구하고 30여 년 동안 이어진 의료 봉사로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라 불린 고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아픈 만큼 사랑한다’가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추상미 감독의 특별 나레이션 참여 소식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췌장암과 두 번의 위암 수술, 당뇨 등 병마와 싸우며 시한부를 선고받은 직후까지 30년 가까이 의료 봉사를 해온 박누가 선교사의 삶은 헌신과 사랑 그 자체로 기억된다. 단순히 의사와 환자가 아닌 인종, 국적 등을 모든 것을 초월한 우정 이상을 보여준 그의 발자취는 2012년 11월 KBS1 ‘인간극장’을 통해 방영돼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당시 방송을 연출한 임준현 감독이 지난 2018년 8월 별세한 박누가 선교사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방송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 더욱 진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내레이션을 맡은 추상미 감독은 영상을 보며 연신 눈물을 훔쳐내 말로 표현하지 못한 진한 여운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 감독은 “소유하는 삶이 성공이라 여겨지는 현대 사회에 허를 찌르는 영화”였다며 연령을 불문하고 큰 울림을 전하는 ‘아픈 만큼 사랑한다’에 대한 따뜻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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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