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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과 사랑

박혜영

아버지의 시간은 느린데
아들의 시간을 빠릅니다

농부의 시간은 빠른데
목사의 시간은 느립니다

키가 커서
기어 다니며 감자를 캤다는
아들의 키는 172cm입니다
키가 작으셔서 일까요?

아버지는 빠른 속도로
감자를 캐십니다
아버지의 키는 158cm입니다

아들을 통해 아버지가
하나님을 알아갑니다
아들을 통해 아버지가
구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통해 삶을 배웠고
아들로 인해 영생의 선물을 받은
아버지는 그렇게 아들을 닮아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시인은 '크리스찬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와산책 회원이다.
동인시집 '누군가 네게 사랑이 시작되었다고 말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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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