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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과 사랑

박혜영

아버지의 시간은 느린데
아들의 시간을 빠릅니다

농부의 시간은 빠른데
목사의 시간은 느립니다

키가 커서
기어 다니며 감자를 캤다는
아들의 키는 172cm입니다
키가 작으셔서 일까요?

아버지는 빠른 속도로
감자를 캐십니다
아버지의 키는 158cm입니다

아들을 통해 아버지가
하나님을 알아갑니다
아들을 통해 아버지가
구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통해 삶을 배웠고
아들로 인해 영생의 선물을 받은
아버지는 그렇게 아들을 닮아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시인은 '크리스찬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와산책 회원이다.
동인시집 '누군가 네게 사랑이 시작되었다고 말할 때'가 있다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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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지덕 목사, 총회에 카니발 차량 기증
우리 교단 30대 총회장을 역임한 지덕 목사(강남제일 원로)가 지난 2월 11일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에 카니발(하이브리드) 승합차를 기증했다. 지덕 목사는 “그동안 총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헌신이 차량 기증이 되는 것 같아 이번에 사재를 털어 기증하게 됐다”면서 “총회가 3500여 침례교회를 다 방문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역을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중한 일인지 알아야 한다. 왕이 민의를 듣는 것처럼 총회장으로 동역자들이 목소리에 귀기울일 때, 우리 교단은 반드시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지덕 증경총회장의 마음이 이 차량에 담겨 있기에 총회가 교회와 목회 동역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총회가 돼서 변화와 희망을 이뤄내는 115차 총회가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덕 목사는 65차 정기총회에서 30대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1975년 9월부터 1976년 8월까지 교단을 대표해왔다. 또한 지 목사는 1998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6대 대표회장으로 한국교회에 침례교 위상을 높이 세우는데 이바지했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법인 이사장, (사)기독교한국침례회 미래포럼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