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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성경적인 손주교육 외

성경적인 손주교육

┃전영철 지음┃240쪽┃14500원┃세움과 비움

 

할아버지 할머니 휴대전화 배경화면에는 왜 꼭 손자, 손녀 사진이 올려져 있는지 ‘무심한 젊은 것’들은 알 길이 없다. 자신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돼 보기 전에는 말이다. 그렇게 젊은 시절을 보낸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랑하는 손주를 성경으로 교육할 수 있는 교재가 나왔다.

 

‘초보할배의 8년 육아일기’의 저자 전영철 소장이 최근 펴낸 ‘성경적인 손주교육’이다. “신앙을 계승하고 믿음의 명문가를 이어 가는 일곱 단어”를 제시하는 저자는 할배 경험과 신앙 경력을 바탕으로 조부모가 손주들을 교육하는 올바른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영남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공군 항공과학고등학교에서 교관을 지냈다. 대구MBC에서 15년 근무하고 김제에 있는 대학에서 방송 관련 강의를 했다. 퇴직 후 대한민국 기독교의 역사를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해 100년이 넘는 교회를 찾아 다니며 기록으로 남기고 있으며, 크리스천 조부모의 바람직한 손주 교육을 위해 조부모학교(http:// grandparents.or.kr)를 운영하고 있다.

 

 

 

선교사의 뒷모습

┃주수경 지음┃320쪽┃18000원┃비아토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선교지로 달려왔지만 누구도 반기지 않는 듯한 상황을 만나면 어떤 기분이 들까? 꼭 와달라는 현지인들의 요청에 안정된 생활을 포기하고 이국만리 타국에 도착했는데 도움은커녕 민폐만 끼치는 것처럼 느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선교 사역을 펼치기도 전에 다른 선교사들과의 갈등으로 상처를 입는다면? “선교사에게 클라이 맥스는 파송식”이라는 말처럼 파송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면?

 

이 책은 우크라이나와 몽골을 거쳐 말라위에서 평신도선교사로 헌신하고 있는 주수경 박사의 25년 선교 현장이 그대로 녹아 있는 경험적이면서도 이론적인 선교 지침서이다.

 

선교는 무엇인지, 선교사는 누구이며 전문인 선교란 무엇인지, 선교사들이 겪는 갈등은 어떠한 것인지를 비롯해 자녀교육과 결혼, 멤버케어, 안식년과 은퇴 등 선교사가 마음속 깊이 고민하고 있는 광범위한 내용을 역동적으로 담았다.

 

또한 그간 잘 들어 보지 못한 선교 사의 일상적인 고민이 어떠한 것들이 있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방민경 지음┃232쪽┃13000원┃두란노

저자는 남편 김윤상 선교사와 결혼을 하면서 과테말라로 이주해 가정을 꾸리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2017년, 저자 부부는 “나와 함께 광야로 가자”는 하나님의 강력한 부르심을 듣고 멕시코로 선교를 떠난다.

 

멕시코에 온 지 1년 2개월이 지난 2018년 10월, 남편은 사경을 헤매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흔한 엑스레이와 내시경도 없고 필요한 약조차 구하기 힘든 열악한 시골 병원에서 가장 위중한 환자로 누워 있는 남편의 상황은 절망 그 자체였다.

 

저자는 절벽 같은 절망감에 사로잡히지 않고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경외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SNS를 통해 전 세계 믿음의 사람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롤러코스터를 타듯 시시각각 변하는 남편의 몸 상태를 믿음으로 맡겨 드리며 기도 동역자들과 함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났다.

 

남편은 24일 만에 혼수상태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이 책은 아내로서, 세 자녀의 엄마로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딸로서 그 시간들을 어떻게 보냈는지 담담히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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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