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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소장님 여기가 이단인가요?

화제의 신간
탁지원 지음┃346쪽┃18000원┃현대종교

이 책은 월간 현대종교의 뒤편에 담겼던 300여 편의 닛시칼럼을 엄선해 펴낸 것으로 세 개의 소주제로 나뉜다. 1부는 집회현장 이야기다. 그동안 5000여 곳의 국내외 집회 현장에서 있었던 수많은 뒷이야기와 눈물과 감동을 담았다. 2부는 고 탁명환 소장과 함께했던 추억들과 이단 대처에 관해, 3부는 ‘영화와 이단’에 관해 자주 이야기했던 할리우드 키드인 저자가 영화와 삶, 그리고 이단 이야기까지 더해 소박하나 풍성한 깊이를 더했다.

 

지금은 어떤 것도 굳은살이 생기지 않은 것이 없으나 소송만큼은 여태껏 굳은살이 박이지 않았다는 저자 탁지원 소장은 이 책을 쓴 이유에 대해 “더 뜨겁게, 수많았던 사건, 사고들이 산교육으로 이어져 영적 전쟁이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닌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더불어 움직여질 것이라는 변함없는 믿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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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