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비오는 날의 이야기

 

올 여름은 비오는날이 너무 많아서 더위가 비 속에 감추어져 오히려 푸른하늘보다는 회색의 우중충함속에 일상을 보낸것 같다. 창세기 522절의 무두셀라를 낳은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성경구절이 요즈음 매일의 생활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하는 것을 생각해 보았다.

 

첫 번째 개인기도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는가이다. 두 번째는 매시간 부르짖으며 진심으로 기도하는가. 세 번째는 대화하거나 행동하기 전후에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 네 번째는 기쁜일이 있었을때 즉시 하나님께 감사하였는가.

 

다섯 번째로 모든일을 순수하고 진심이었는가. 여섯 번째로 선한일에 열심을 다해 보았는가. 일곱 번째로 먹고 마실때마다 감사한 마음과 잠들기 전에 하루의 일과를 감사의 기도를 드렸는가. 여덜 번째로 교만하거나 인내하지 못하고 말을 함부로 하지 않했는가. 아홉 번째로 다른사람에게 불친절한 행동과 말을 하지는 아니 했는가. 열 번째로 나의 모든죄를 고백하였는가.

 

매일의 생활에서 주님과 만나는 시간을 소흘히 여길때 우리의 삶에는 언제나 날씨가 흐르고 비가 오는것 처럼 회색의 불안정의 지대에 살고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영적 으로 실패의 길을 걸어 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은 바로 형재를 미워하며 원망하며 불신하는 부정적인 사람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다. 하나님의 가족은 누가복음 632절말씀처럼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고 하셨다.

 

우리는 한공동체속에 속한 하나님의 가족이다. 그래서 더욱 사랑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공동체를 세우는일에 주님앞에 부끄럼없는 일꾼으로 맡은자에게 구할것은 충성이라는 역할에 충실할 때 주님의 뜻은 이루어지게 되는것이다.

 

비내리는 여름날 우리가 즐겨먹는 꿀 한숟가락은 꿀벌이 42백번이나 꽃을 왕복하며 얻은것이라고 한다. 천지창조를 작곡한 하이든은 8백개의 작품을 써본후에 66세에 완성한 작품이라고 했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만찬8년동안 2천번이나 스케치해본 결과라고 한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는 주님과 동행하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본다. 우리가 주님과 동행하는것은 목회자의 아내의 역할에서 우선순위는 복음전파에 있음을 다시 기억하며 오늘도 비소리를 듣고 있다

 

이미경 사모

인천교회, 전국사모회 고문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