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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교회, LBS 청소년 사역 콘퍼런스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 2월 10일 교회 교육관 3층 글로리아홀에서 청소년 사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앎을 삶으로 바꾸는 다음세대 사역”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김요셉 목사(원천교회 안디옥교회, 중앙기독학교 이사장)와 이정현 목사(청암교회, 개신대학원 기독교교육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전국에서 150명의 청소년 사역자들이 참석해 다음세대 사역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를 가졌다.


김요셉 목사는 “다음세대에게 필요한 영적 회복 탄력성”이란 주제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정현 목사는 “청소년 사역의 실제”란 주제로 청소년 사역의 핵심 포인트인 예배, 양육, 학교 사역(전도) 등에서 실제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역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수했다.


마지막 3교시는 LBS(LifeBibleStudy) 교재 소개와 활용방법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LBS 교재는 미국 사우스웨스턴신학대학(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교수진들이 제작한 Disciple6 커리큘럼을 한국의 청소년과 교회의 상황에 맞게 재구성한 교재이다. Disciple6의 국내 저작권은 사우스웨스턴 신학대학과 MOU를 체결한 여의도교회에 있으며, 여의도교회는 다음 세대와 미자립 교회를 섬기기 위해 한국어버전을 제작했다. 여의도 교회는 많은 교회가 LBS 교재를 통해 다음세대 사역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교회에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국명호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래 전 전도사 시절 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교재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느꼈다”며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해 10년 동안 많은 이들의 헌신이 모여 LBS 교재를 출간하게 됐음을 설명했다. 그는 “오늘 LBS 청소년 사역 콘퍼런스를 통해 각 사역 현장에서 영혼들을 세우며 그들을 하나님의 귀한 제자로, 일꾼으로 세우는 데 부족함이 없는 사역자들로 세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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