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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사회봉사단 이사회 산불 재난지역 봉사활동

 

침례교사회봉사단(이사장 정인택 목사, 단장 한덕진 목사)은 지난 6월 12일, 이사 교회들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평안밀알복지재단의 학생, 성도, 직원 등 61명과 함께 의성 산불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다녀왔다. 경북 의성 지역은 이번 산불이 최초로 발생한 지역이자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이다.


의성 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산불이 진압된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복구를 위해 여전히 많은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 농민의 경우, 수십 년 동안 키워온 잣나무가 이번 산불로 모두 소실돼 실의에 빠져 있었고, 지역 특화 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휴양림 사업도 산불로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곳 주민들은 피해를 딛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세워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봉사단의 활동은 산불이 진압된 후 공공 캠핑시설을 다시 가동하기 위한 청소, 산불로 남은 잔가지를 자르고 수거하는 작업, 잣나무 가지로 차를 만드는 일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함께 참여한 사회봉사단 이사 이문용 목사는 “이번 산불의 참상을 직접 보니 가슴이 아팠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을 섬기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삼 느끼게 됐다”면서 “참여한 봉사자들 역시 뉴스로만 보던 산불 현장을 직접 찾아와 봉사하면서 산불의 참상과 봉사의 의미를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참가비 등 소요되는 비용은 참가한 교회 또는 개인이 전액 부담한 자비량 봉사로 진행됐다.
더불어 침례교사회봉사단 이사 교회들은 십시일반으로 후원금 200만 원을 모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인택 이사장은 “이번 침례교사회봉사단 이사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교단 사회봉사단의 나아갈 길을 본 것 같다”는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단장 한덕진 목사는 “사회봉사단의 자원봉사 정신을 살리기 위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자비량으로 섬기는 섬김’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순수한 봉사 정신을 세워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침례교사회봉사단은 지난 2월 20일 이사 파송을 받아 이사회가 구성되었으며, 이사장 정인택 목사(대전대흥), 단장 한덕진 목사(남부사랑하는)가 섬기고 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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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