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불덩이 해 가차이 다가서며 불볕 항꾸네 쏟아져 내리니
삼복 무더위 이글이글 끓어오른다
진록의 산과 들 뽀짝 다가온다
성장과 결실의 진한 꿈 오지게 끌어안고
그 와중에 불어오는 틈새 바람은 땀 씻겨주는 주님 사랑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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