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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침신대 RISE 사업 1억 500만 원 수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RISE 사업(대전형 RISE U-늘봄사업)에 참여해 2030년 2월까지 총 1억 500만 원의 사업비를 수주했다. 한국침신대는 최근 대전권 14개 대학이 공동 출범시킨 전국 최초의 공교육 협력 모델인 ‘대전형 RISE U-늘봄 협의체’에 참여해 지역사회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RISE 사업의 일환인 대전형 RISE U-늘봄사업은 목원대학교가 주관해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한국침신대를 비롯해 건양대, 국립한밭대, 대덕대, 대전과기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배재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충남대, 한남대,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등 총 14개 대학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 참여했다.


‘대전형 RISE U-늘봄 협의체’는 지역 내 우수한 늘봄 강사 인력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 각 대학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의 돌봄·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대학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늘봄 강사 양성 체계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침신대는 기독교교육 철학을 토대로 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돌봄과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늘봄 프로그램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교육봉사와 지역사회 참여에 강점을 가진 학과 및 프로그램을 통해 늘봄학교의 전문성과 실천성을 동시에 갖춘 교육 콘텐츠 개발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한국침신대 관계자는 “이번 RISE 협의체 참여는 우리 대학의 기독교적 가치 기반의 교육 이념을 지역사회에 확장하는 좋은 기회이며, 대전 공교육 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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