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자 김복유는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과 협력해 신앙과 나눔을 결합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오는 12월 13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교회, 12월 20일 성남시 선한목자교회에서 각각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THE CHRISTMAS CONCERT 2025 – 크리스마스의 1000명의 신부”란 주제로 열린다.
공연은 찬양과 간증, 월드비전 아동 스토리를 엮은 예배형 구성으로 기획됐다. ‘아담은 말하곤 하지’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 ‘레아의 노래’ 등 김복유의 대표곡 무대가 마련되며, ‘잇쉬가 잇샤에게’ 코너에서는 연인들의 신앙 고백과 프로포즈 이벤트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의미를 나눈다.
부제 ‘1000명의 신부’는 아프리카 조혼 피해 아동 지원 캠페인을 상징한다. 김복유는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은 결국 나눔으로 완성된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의 사랑이 누군가의 기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김복유 사역자의 찬양은 젊은 세대에게 신앙의 감동을 전할 뿐 아니라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며 “MZ세대가 ‘가치 있는 소비’와 ‘경험형 후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