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 제물포고 기독춘추회(회장 김시성)는 지난 11월 20일 새인천침례교회(김기덕 목사)에서 인중제고 기독춘추회 송년감사예배를 드렸다.
기독춘추회는 지난 2008년 인천중학교(인중)와 제물포고등학교(제고)를 졸업한 기독 동문들의 모임으로 초대회장으로 황앤씨로펌 대표변호사인 황우여 장로(제고 9회)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제고 20회), 이철신 목사(제고 15회), 우리교단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인중 18회)과 새인천교회 김기덕 목사(제고 17회)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별히 유정복 시장이 예배전 동문들에게 인사하며 기독춘추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축사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김시성 회장(제고 24회)의 사회로 안일남 장로(제고 16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광호 장로(제고 20회)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화정, 김민 집사와 제고 17회 회원 일동이 특송했다.
이날 김기덕 목사는 “예수 인도하셨네”(신 8:2~3)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기덕 목사는 자신의 목회 여정 40년에 대해 간증하며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셨고 책임져 주셨음을 이제는 담대히 고백할 수 있게 됐다. 지난 목회 40년은 광야 40년으로 주님께서 날 빚어가시며 낮아졌던 시간이었다.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이 인도하셨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되자”고 전했다.
이어 기독춘추회 이선수 선임부회장(제고 26회)가 광고하고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의 봉헌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총회에서 주요 보고와 회칙 통과, 회계 보고 등을 거쳐 임원 선출을 하고 친교의 시간을 가진 뒤, 교가를 제창하며 폐회했다.
인천=이송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