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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19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한교봉)은 지난 2월 26일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목사)에서 19차 정기총회 및 연석이사회를 열고, 재난·재해 대응 사역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사업을 점검하며 창립 20주년(2027년) 준비에 착수했다.


한교봉은 이날 총회에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위로와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 재난·재해 협력 네트워크 연대를 위한 정책협의회 구성, 시리아 난민 유소년 축구팀 지원 및 조혜련 바이블 콘서트, 영남 산불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 및 트라우마 심리 치유 지원 완료 후 백서 발간(5월 예정) 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미얀마 6.9 강진 대지진 피해 복구, 강릉 지역 가뭄 생수 지원, 방글라데시 피해 여성 지원 등 국내외 구호 사역도 공유했다. 아울러 2027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신임 사무총장으로 김종명 목사(예장백석 전 사무총장)를 선임했다.


1부 예배는 한기채 목사(상임부단장, 중앙성결)의 인도로 진행됐다. 전태식 목사(상임부단장, 순복음서울진주초대)가 대표기도를 맡았고, 박홍자 장로(법인감사, 맛샘캐터링)가 사무엘상 25장 39~42절을 봉독했다. 군포제일교회 마라나타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총재 김삼환 목사가 “축복을 창조하는 여인”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인생의 위기 앞에서 낮은 자리로 내려가는 지혜가 하나님의 축복을 여는 통로가 된다고 강조하며, 섬김을 통해 공동체가 하나 되고 그 하나 됨으로 다시 세상을 섬기는 교회의 사명을 강조했다. 이어 권태진 목사(공동단장, 군포제일)가 환영사와 축도를, 오정현 목사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예배를 마쳤다.


2부 연석이사회 및 정기총회는 이사장 오정현 목사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홍사진 목사(예성 총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이순창 목사(법인이사, 공동단장)가 개회기도를 맡았다. 회의는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와 월드디아코니아의 2025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다뤘다. 특히 창립 20주년을 위한 준비위원회 활동을 구체화하고, 2026년 조직(안)을 인준했다. 사무총장 선임 보고는 김태영 대표단장이 절차에 따라 김종명 목사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결의로 확정했다. 모든 일정은 김종생 목사(법인이사)의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


3부 특별강연 및 신임 임원 위촉식은 김동국 목사(법인이사, 대전시민)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남식 교수(전 총신대)가 ‘신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 디아코니아’를 주제로 강연하며, 교회의 섬김 사역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복음의 본질적 표현임을 강조했다.


이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에 헌신한 안동시, 산청군,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 하동군 기독교연합회 회장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임 임원 및 이사 위촉식에서는 김삼환 총재와 오정현 이사장이 위촉장을 수여했고, 정하은 신임 홍보대사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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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