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선교 미디어 CGN은 오는 3월 30일 경북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에서 지역 교회 사역자들을 위한 ‘2026 퐁당 미디어 아카데미-실습편’을 개최하고 사역 현장의 해갈을 돕는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간 유튜브나 대형 강의 등 ‘보는 것’에 머물렀던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정보의 비대칭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교회 미디어 봉사자들에게 전문가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일대일 밀착 코칭’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CGN은 이번 구미를 시작으로 중부, 경남, 호남 등 전국 거점을 순회하며 지역 교회 미디어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의 4개 트랙으로 세분화했다. 아날로그부터 디지털 믹서까지 다루는 ‘음향 기초’와 최신 라이브 믹싱 트렌드를 반영한 ‘음향 응용’, 영상 중계 시스템과 프로프리젠터를 마스터하는 ‘영상&자막’, 그리고 다음세대 예배를 위한 ‘조명 디자인’ 등이다. 참가자들은 본인에게 필요한 한 가지 과정을 선택해 집중적인 실습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강사진 면면도 화려하다. 쿨미디어 어영민 대표를 비롯해 다산에스알 전주영 팀장, 교방닷컴 이한용 대표, 예배인교회 윤주영 감독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교관으로 나선다. 이들은 장비 운용의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예배의 맥락을 이해하는 미디어 사역자의 영성적 태도까지 아우르는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임영광 본부장(CGN 퐁당제작본부)은 “수도권에 집중된 미디어 교육 인프라의 한계를 넘기 위해 지역 거점으로 직접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기획했다”며 “예배 미디어 운영에 갈증을 느끼는 동역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적인 도움을 얻고 지역 네트워크가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5만 원이며, 단체 참여 시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퐁당 미디어 아카데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범영수 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