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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협력하는 총회상 위해 노력 다짐

제103차 총회, 지방회 및 기관장 간담회 개최

총회 주요 현안 비롯해, 여성 목사 안수, 총회 빌딩 문제 논의

 

침례교 총회(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지난 1125일 여의도 총회빌딩 대예배실에서 123개 지방회 의장단 및 각 기관 기관장, 이사장 200여 명의 교단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03차 정기총회 결의사항에 대한 이행과 총회 주요 현안에 대한 총회의 입장,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총회는 제103차 회기 경과보고로 신학교문제를 비롯해, 역사기념 강경교회의 건, 육군 군종실장 김태식 목사 취임의 건, 여의도 건물 총회 및 기관 입주, 임대 현황, 여성목사 안수 세부 세칙 등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총회장으로서 막중한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총회 주요 결의사안을 이뤄내기 위해 항상 기도로 준비해왔다면서 103차가 출발한 지 2개월 정도 지난 상태에서 신학교 문제를 비롯해, 총회가 그동안 쉽게 해결하지 못했던 사안에 대해 문제가 해결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총회가 그동안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고 총회를 운영하면서 이같은 어려움을 몸소 겪고 있다면서 지방회 임원들이 이런 사안을 고려해서 총회와 협력하고 후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총회가 교단을 대표하고 이끌어나가는데 열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성목사 안수 문제에 대해서는 총회의 시행세칙을 듣고 난 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총회 지방회 시취 규정에 명시된 가정을 가진 자에 보다 명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특히 학위 문제에 대해서는 군소교단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하거나 타교단 출신자는 본 교단 신학교 4학기 이수를 원칙으로 지방회별로 보다 여성 목사 안수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간담회 전 진행된 경건회는 제1부총회장 곽도희 목사의 사회로 총회 청소년부장 김인환 목사의 기도, 총회장 김대현 목사가 말씀을 전한 뒤, 한려지방회장 정대기 목사(순천)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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