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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산책 100> 동성애(同姓愛)

지난해 딸이 사는 샌프란시스코에 들렸다가 시간을 내어 동성애자들이 밀집된 지역을 찾아갔다. 거리에는 성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대형 무지개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지난 토요일 연세대 앞에서 동성애자들이 팬티만 입고 성소수자의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며 유전이나 호르몬의 영향으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동성애자가 된 것이라 했지만 전문가들은 유전적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허구라고 했다. 또 호르몬의 영향이라는 그들의 주장도 남성 동성(同姓)애자와 남성 이성(異姓)애자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전혀 차이가 없었다. 전문가들은 동성애의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분석한다.


첫째, 발육 부진이나 뚱뚱함과 같은 신체적 문제로 또래 집단으로부터 놀림과 거절을 경험함으로써 불안정한 성() 정체성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한다. 동성애의 뿌리가 성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되는 인정의 결핍, 소속감의 결핍, 박탈감, 오랜 거절감, 불안정감 등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리더십이 없고, 사랑이 없고, 무관심한 아버지. 남성다움을 낙담시키는 어머니,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무시를 당해서 아들을 과잉보호하거나 사랑의 대상으로 삼는 어머니 등의 영향이 자녀를 동성애자로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노아시대에 온 인류를 멸절시킨 이유는 유전자를 섞은(하나님의 아들들 + 사람의 딸들 = 네피림)이들이 세상에 편만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노아가 완전한자라는 뜻은 영적, 윤리적으로가 아니라 섞이지 않은 온전한 인간 유전자를 가진 육체라는 것이다.


영화 쥬라기 공원에 등장하는 공룡들도 유전자변이를 연구하던 실험실에서 태어났다. 하나님은 수간(獸姦)하는자를 죽이라 하신 이유는 유전자 변이의 시도조차 하지 말라는 것이다.


동성애자들은 하나님의 창조에 도전하는 참으로 사악한 범죄 집단이다. 그들을 동정하는 것은 사단을 지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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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