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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바꾸며 - 도한호


웹사이트와 유인물 여기저기에 떠도는 내 사진은 거의가 십년 또는 이십년 전 젊을 때의 것이어서 지금의 내 모습과는 무척 다르다

 

나이 들었다고 젊은 시절의 사진을 거둬들일 필요는 없겠지만 얼마 전에 펴낸 내 시집 속표지에는 대만의 한 바닷가에서 찍은 새 사진을 올렸다

 

 

점퍼 차림에 머리숱도 많이 빠지고 이마에 주름도 파이고 흰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리는 것이 바로 지금의 내 모습 그대로였다

 

나이 먹어 조용히 물러나 앉는 것은 노년의 덕이로되 제 때 사진은 바꿔 주어야 하리라.

그래서, 두 얼굴로 만년晩年을 사는 일은 피해야 하리라

 

시인은 목산문학창간 회장을 역임했고 현 고문으로 섬긴다.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감격시대,언어유희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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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총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돌봄 목회’ 해법 모색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2월 2일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에서 ‘돌봄 목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 속에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목회적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총회가 주최하고 공약이행위원회(전도부, 교육부, 사회부)가 주관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미래교회 목회세미나’의 둘째 날 일정이다. 첫날 창업목회(더크로스처치)에 이어, 둘째날은 2026년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교회의 실제적인 사역 적용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부 경배와 찬양, 2부 주제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강단에 올랐다. 최 총회장은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엡 3:20~21)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대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는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유일한 하나님의 능력이 있는 곳”이라며 “목회자들이 현실을 보며 영적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고, 매일 새벽 무릎으로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