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백 - 박경옥

고귀한 당신의 생명이
진흙 수렁 같았던 나의 삶에
물길을 만들고
잔잔하게 흐르고 흘러
시냇물 만들어 발을 적시고
강물 되어 가슴을 뜨겁게
바닷물처럼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나의 삶을 채우고 계십니다

썩은 물을 차츰 쳐내고
병마가 도사린 육신을 우는 아기처럼 달래며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당신의 초원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나무가 되고 싶습니다

 

 

박경옥 사모는 청주 보장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충북여성문학회
수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목산문학회 정회원이다.



총회

더보기
증경총회장 지덕 목사, 총회에 카니발 차량 기증
우리 교단 30대 총회장을 역임한 지덕 목사(강남제일 원로)가 지난 2월 11일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에 카니발(하이브리드) 승합차를 기증했다. 지덕 목사는 “그동안 총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헌신이 차량 기증이 되는 것 같아 이번에 사재를 털어 기증하게 됐다”면서 “총회가 3500여 침례교회를 다 방문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역을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중한 일인지 알아야 한다. 왕이 민의를 듣는 것처럼 총회장으로 동역자들이 목소리에 귀기울일 때, 우리 교단은 반드시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지덕 증경총회장의 마음이 이 차량에 담겨 있기에 총회가 교회와 목회 동역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총회가 돼서 변화와 희망을 이뤄내는 115차 총회가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덕 목사는 65차 정기총회에서 30대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1975년 9월부터 1976년 8월까지 교단을 대표해왔다. 또한 지 목사는 1998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6대 대표회장으로 한국교회에 침례교 위상을 높이 세우는데 이바지했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법인 이사장, (사)기독교한국침례회 미래포럼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